LA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투혼을 봤는데, 눈물 샘을 자극하기 위해서 작정하고 만든 영화 같았다. 나는 그 의도에 부합하곤, 불꺼진 비행기 안에서 흐르는 눈물을 안경 밑으로 계속 훔쳐야 했다.
뭔가 이 영화가 주는 교훈은 아래 3 가지 정도?
- 자기 일을 열심히 잘하는 것은 멋지다.
- 건강을 잘 챙겨서 나중에 큰일 나지 않게한다.
- 가정에 충실한다.
아주 큰 흥행을 했었는지는 모르겠는데(아니라면 패스), 개인적으로는 위의 교훈 들을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것으로도 의미 있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