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7일 영등포 CGV에서 10년 만에 돌아온 <맨 인 블랙 3>의 세계최초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윌 스미스, 조쉬 브롤린 그리고 연출자인 배리 소넨필드가 직접 참석을 했었고요. MIB 시리즈를 좋아했던 사람들에게는(특히,1편) 이번 3편은 만족감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화면을 압도하는 스케일은 없지만, 3D로 즐기는 데도 충분하고요. 보고나서 든 생각은 <어벤져스>에 열광했던 관객들에게는 다소 심심하게 비춰질 것 같다는 생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