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4097
http://editoy.com/posts/1178
오픈 케스트냐, 에디토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문제는 혁신의 원인인데, 그 원인이 GE 나 도요타처럼 노동강도 강화 등을 통한 '인건비 절감'에 있다면, 이것은 잘못된 혁신이며, 기만이라고 생각한다. 맑스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착취의 강도가 높아진 것이지.
비슷한 취지에서, 재무재표상 아무리 양질의 회사로 보이더라도, 직원들에 대한 대우가 시원찮다면 (당연히 이는 직간접적으로 고용되서 그 회사의 일을 하는 모든 사람을 의미한다. 정규직-비정규직-파견-인턴 할것 없이) 스스로의 존재가 사회악이 되지는 않는지 고민해 볼 일이다.
본질과 상관없는 말장난을 하는 경우가 자본이 개입된 경우에는 참 많이 보이는데, '구조조정'은 사실상 '대량해고'를 의미하지만 말 자체에 그 어디에도 '해고'에 대한 의미는 없고, '노동의 유연화'도 사실상 '해고의 자율화'를 의미 하지만, '해고'된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에 대한 고찰과 이를 위한 배려는 눈꼽만큼도 없다.
0. 박정희 독도 폭파 발언(의 논쟁)은 둘째 치고, 어찌되었건 박정희가 독도 영유권을 포함해 일본과 협상을 하려 했던건 명백한 사실 가카도 이에 반발한 학생운동 사건에 프락치 레벨로 참석해서 무늬만 감옥에 갔다 오지 않았던가?
지켜야할게 신념이 아니라 자신의 부귀영화였던 박정희 일가를 두고 보수의 아이콘이라고 생각하는건 무지거나 기만이지.
1. 주머니 속의 내 물건을 딴 사람이 자기꺼라고 주장하는데, 그걸 궂이 탁자위에 꺼내놔서 협상을 하게 만들었다면, 결국 남 좋은일 시킨거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독도에 무대응 원칙을 밀고 나간건 실질적으로 '점유'하고 있기 때문.
2. 여의도 면적의 1/10도 안되는 독도는 사실 그 돌 자체로 의미가 있는게 아니라 이를 점유함으로서 좀 더 넓은 영해를 가질 수 있다는게 포인트 (해당 지역에 가스 하이드레이트 같은 지하 자원이 나름 풍부하다는것과 훌륭한 어장이라는것도 염두해서)
3. 따라서 일본이 국제 사법제판소에 제소할만한 빌미를 준 것은 원수 중에 원수나 할 수 있는 일이라 하겠다... -_-.
+ 요건 뽀나스
<독설닷컴 @dogsul
박종우의 독도세레모니에 대해서는 한국올림픽위원회가 논박을 잘 해야할 문제입니다. 일본땅을 우리 땅이라고 주장하면 정치적이겠지만 원래 우리땅이잖아요. 이런 식이면 국가도 함께 안 부르는데 '하나의 영국'이라고 주장한 영국의 모든 선수들을 경고해야죠 >
1. 강남역 일대가 주변부보다 해발고도가 낮다
2. 신분당선 완공으로 빗물이 빠져나갈 공간이 상당히 사라졌다. (신분당선은 완공되기 전 저수조 역할도 했다)
까지는 이해가 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8/15/2012081501697.html
나는 이석기 김재연이 밉다.
근데, 그건 그들이 '김정일 개새끼' 라고 말을 못해서가 아니다. 나도 뒤에 '박정희 후레자식. 전두환 갈기 갈기 찟을 녀석'이라고 덧붙이지 않으면 별로 하고 싶은 말은 아니니까.
나는 김일성 3대 왕족을 모시는 것을 신성시하는 북한 주민들이 밉지는 않다. 장기수들이 밉지도 않고.
그게 꼭 국회의원 이나 공직에 있어서만도 아니다. "못생긴 여자가 더 서비스를 잘 해준다", "여기자인줄 모르고 음식점 종업원인줄 알았다"라고 말했던 벌레들이 그 발언으로 공직을 상실하지 않았다면, '종북 논란' 때문에 공직을 내놓으라고 주문하는 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애써 만들어 놓은 진보 조직을 망가뜨리는 짓을 해서도 아니다. 이건 마치 '이건희가 잘못한건 다른 일들이 아니라 김용철 같은 사람을 관리를 못한것'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나는 나와 싸우지 않는 사람보다 싸우더라도 합리적이고 서로 납득할 수 있게 더 좋은 결과로 풀어갈 수 있는 사람이 좋다. 조직도 마찬가지 내부의 모든 구성원이 완벽하기를 바라는것이 아니라, 부족한 부분은 조직으로써 채워 줄 수 있고, 썩은 부위는 스스로 도려내서 자생할 수 잇는 조직이 좋다.
나는 이석기, 김재연이 자신들만의 신념을 넘어 룰과 절차를 파괴하고는 그것이 정당했다고 떵떵거리는게 싫다. 권력을 위해 해온 일들이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막상 권력에 이어진 후, 그것을 유지하기 위한 일들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것이 정말 경멸스럽다.
나는. 이석기, 김재연의 모습 속에서 이명박과 박근혜의 싫은 모습이 얼핏 얼핏 비추어 지는 것이 정말 경멸스럽고 싫다.
1. 착시의 직접적인 결과보다 그림자가 비치는 형상이 수상쩍음.
2. 평면상의 w가 아니라 단면이 z인 구조일 것으로 추측되는데 어떻게 사각을 만들었을지는 잘 모르겠음/.
1. 제가 사과 드릴 일이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책임져야 할 일이 있다면, 책임진다고 안했으니 모른척 하겠단 이야기인가? -0-?
2. 우리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는 자체도 또 역사의 평가를 받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 맞아.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깨끗이 청산하고 죄값을 치뤄야 할 역사 아닌가?
p.s 5.16에 대한 평가를 직접 해달라는 물음에, 생각이 다양하고, 후세에 판단에 맞기겠다는 사실 청문회 나가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라고 대답하는것과 똑같은 발언. 아니라고 차마 거짓말은 못하겠고, 그렇지만 인정하면 내가 불리해 지니 직접 언급은 하기 싫다.는 의미니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5&aid=0000233901
요약하자면. 안철수는 생각이 너무 많아서 걱정되고, 박근혜는 생각이 없어서 확실히 문제다. (-0-) [있더라도 절대 후세에 도움이 될 만한 생각을 하고 있지 못하다.]
아무리 박근혜의 열혈 지지자라도 조중동한매로 부터 확대되는 각종 논란에 신바람이 났을 지언정, 안철수의 능력을 의심하는 사람은 극히 소수이며, 박근혜의 안티더라도 그녀(ㄴ)가 가지고 있는 배경이 대한민국에서 미치는 영향을 무시하지는 못하니까. (사실 지난 총선기간에 단 한번이라도 TK에 다녀왔다면 그런 생각을 하는거 자체가 우물안 개구리)
둘다 문제고 바람직하지 않다. 안철수는 결국 개론만 있고, 각론이 없다. 부실한 뼈대를 세운다 치더라도, 살을 붙여나갈 사람들이 주변에 없는걸. 실제로 그가 그린 그림이 그대로 작용하지 않고, 역효과가 날 가능성이 꽤 높다.
경험이 없다는건, 박근혜도 사실 비슷한 약점이긴 하나, 적어도 사람은 넘쳐난다. (문제는 박근혜와 같이 사람들의 중심을 잡을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할 능력이 안되는 경우는 특히나 더 이권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모이게 되는데, 이점이 MB와 심히 비슷하다. MB는 자신의 이익이 곧 가치인 벌레고)
어찌되었건 안철수와 박근혜를 보면서 느껴지는건, 사람들의 기대다. 색다른 선택지를 놓고, 그 어느 때보다, 대상에게 자신의 기대치가 반영된 지지들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하아... 무슨 한미FTA 같은 느낌의 대선이 될듯해 걱정이다. 실질적 이득은 미비하고, 손해는 겉잡을 수 없을 듯 해서 말이지.
고백하자면, 아직 안철수의 생각은 읽지 않았지만, 그보다 더 궁금한 책은 사실 강준만이 쓴 '안철수의 힘' 이다. 안철수의 약점에 대해서는 아래 블로그에 정리가 잘 되어있는 듯 하고..
http://barryspost.net/post/4125
읽어보니... 내 진단이랑 거의 일치.. 쿨럭;; -0-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547892.html
내가 만든 제품이 시장에 영향력을 가지고 소위 '잘 팔린'다고 해서 고객의 문제와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여기는건 자만이다. 그건 충분조건이 아니고 필요조건이지. - 그리고 그게 필요조건임을 스스로 끊임없이 되뇌이지 못하면 편한데로 잊게 된다. 필요조건만을 채우기도 벅찬 경우가 많으니까.
허나 내 인생을 걸고 싶은 일에 포부가 겨우 그 정도로 되겠는가?
불만은 내가 만족하지 못함에 대한 감정적 표출이다.
따라서, 이러이러한 점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불만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논리적인 논거로 충분히 말할 수 있다.
모든 비판을 불평분자의 땡깡이라고 여기고 싶은건 지극히 브르주아적인 발상이고 희망사항이지. 그럼으로 바람직한 비판이란 계급문제를 수반할 수 밖에 없다.
재미난 사실은 그러거나 말거느 세상은 불평불만으로 가득 찬 사람이 바꾸어 가는 몫이 더 큰거 같다. 바꾸고 싶은 문제에 이성적으로도 감정적으로도 몰입하는데 이성적으로만 몰입하는 것보다 더 많이 바뀌는게 당연한가? ㅋㄷ
현대카드도 해 놨지롱~
완전한 완성따위는 없고, 틀을 갖추어 나가는 일이 사실 더 흥미진진하고 재미난 일이지.
"안위를 쫓아 가는건 정상적인것, 그걸 버릴 수 있는건 훌륭한 것."
莫見乎隱 莫顯乎微
"오심도 스포츠의 일부라는 이야기는 쓴웃음이 나는게 사실이나, '이 또한 인생이다' 라는 말이 안 어울리는 문장은 또 어디에 있을꼬?"
..... <복권은 가난한 자의 세금이라고도 하지>
일종의 스포츠로서 이런 겜블을 살짝 즐기는 편이기는 하나, 이런 취지의 글을 열렬히 지지한다! 사기꾼들에게 속지 마시라.
http://www.ddanzi.com/blog/archives/101613
"처지가 딱한 사람이 요구하는 것이라고 해서 옳지 않은 주장을 무조건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적대적인 좌우 이념 갈등 때문에 한국의 정치문화가 황폐해졌다고 생각하지만, 한국의 정치적 문화 토양이 척박한 것은 진정한 의미의 좌우 구별이 힘들기 때문이다."
" 한국정치 좌파가 진보적으로 추구하는 바가 무엇인지, 보수적 우파가 무엇을 보수하겠다는 것인지 불투명하다. 이런 의미에서 한국 정치는 방향을 잃어버렸다."
"정치적 이념이 실종된 ‘정치의 패션화’는 결국 정치를 몰락시키며, 현실의 사회적 문제에 대한 감성적·정치적 ‘취향’이 바람직한 미래사회의 이성적·정치적 ‘방향’으로 전환되려면 정치적 이념에 관한 치열한 경쟁이 일어나야 한다."
"정치적 지형에서 좌파이면서 동시에 우파이거나 우파이면서 동시에 좌파일 수는 없지만, 우리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한다면 좌파이지만 우파의 문제의식을 인정하는 우파적 좌파와 우파이지만 좌파의 대안을 포용하는 좌파적 우파가 있을 수 있다"
레인맨(사고뭉치) @koreain
공동체라는 나무는 투사와 독재자의 피를 양분으로 자라난다.
이렇게 이루어진 혁명이었구나.. 예멘과 아랍을 포함해 혁명을 위해 싸우고 있는 수많은 민중들을 응원합니다. Vivre Pericoloso!
http://www.eidf.org/2012/popup/video.php?P_Code=151
"돈은 '다슬'이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다슬은 자비라는 말이야. 불교에서 얘기하는 자비, 기독교에서 행하는 사랑. 그와는 다르게 우리말로 다슬이라고 그래요. 다슬이라는 것은 있는 대로 다 내놓는 땀이야. 사람이 땀을 흘리면 땀이 땅에 떨어져서 거름이 되잖아. 내 거가 아닌 거, 그걸 보고 다슬이라 그래요. 돈은 다슬이어야 된다 이거야. 거름이 되어야 해."
http://media.daum.net/special/5/newsview?newsId=20120827000910763&specialId=5&utm_source=buffer&buffer_share=4da9b
장점. 깔끔해 보임
스마트폰에 좀 더 최적화
단점. 구글 켈린더와 연동기능 찾을 수 없음
개인용 할일관리 툴을 별도로 이용할 필요성을 찾을 수 없음.
(참고로 현재 사용하고 있는 것은 Asana)
기타.
일시적인 현상인지는 모르겠으나 동기화 시킨 내용이 웹에 반여되지 않음.
솜 클라우드를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에버노트의 용량제공 방식이 합리적으로 보여짐. 전체 용량이 아니라 월별로 업로드 제한 용량을 걸어주는 방식.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82142
흠. 1시간 전부터 영향력에 들었다고 생각하고, 직선거리 약 300km
태풍이동속도 시속 40km 대략 6시간 후에는 서울도 어떠할지는 장담 못하겠지만... 일단 <건축신경학>에 끌려서 외출 -0-
이메일과 전화번호를 기반으로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드인 등의 네트워크를 개개인 단위로 분할해서 한꺼번에 볼 수 있다.
흠... 메일을 비지니스적으로 많이 주고받으면 꽤나 유용할듯.
크롬 익스텐션으로 gmail 화면에서 확장 가능한건 실질적으로 많이 쓰게 만들어주는 좋은 기획!
"젊은이 그건 아니야, 자넨 고집과 신념을 착각하고 있어.
고집은 스스로에게 자신이 없는 거야. 그래서 껍질 속에 틀어박혀 남의 말엔 귀 기울이지 않는 겁쟁이.
신념은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면서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는 강한 녀석.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르지."
- Araki Joh / Kenji Nagatomo 바텐더 18권 中 -
며칠전 있었던 삼성과 애플의 특허 재판결과에 대한 단상도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내 머리속에 가장 먼저 떠오른건 AMOLED를 자사 고유의 상표로 등록하려다 비웃음을 산 경험이 있는 삼성의 특허인식이었다. (특허법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는게 아니라, 상황을 어떻게든 자기 중심으로 이해하는 일종의 '전지적 가카시점'적인 상황인식에 가깝다)
정리하자면, 미국에서의 판결과 한국에서의 판결은 소송의 두 주체가 같았을뿐, 내용을 보면 전혀 다른 사건이라는 최재천 의원의 의견에 동의한다. 여기서 핵심이 되는 건, 결국 통신 특허는 통신의 특성인 공공성, 공용성, 중립성 등의 특성을 지님으로, 일정분의 사용료만 지불하면, 일반적인 사용을 인정하고, 디자인 특허는 더 다양한 혁신과 변화를 위해서라도 그럴 필요가 없다라는게 요지다.
물론, 애플이 과하다라는 여론은 미국안에서도 있는 것이 사실. 그런데 문제는 애플이 과하다라고 생각하는 관점과 한국 재판정에서 삼성의 손을 들어준 관점은 정 반대의 관점을 가지고 있다는거다. '삼성'에 도움이 되는 관점이라는 현상적인 면을 제외한다면 말이지....
"특허가 시장의 다양성과 혁신을 위한 방애물로 작용하는 것에 반대한다" 와 "특허의 성격에 관계없이, FRAND (Fair, Reasonable And Non-Discriminatory) 조항도 무시될만한 상황이다"라는 두가지 상충된 관점.
뭐, 딱히 삼성과 애플이 근본적으로 크게 차이가 나는 기업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은게 아니다. 태연한 얼굴로 <폭스콘> 하청 운영을하는 애플과 백혈병 직원을 나몰라라 하는 삼성은 둘다 두 얼굴을 가지고 있지. 그리고 그 두번째 얼굴들은 굉장히 비인간적이고.
따라서 더욱이, 우리는 '삼성', '애플'등의 타이틀에 휘둘리지 않고, 그들이 하고 있는 행동 하나하나를 바라보고 비판할건 비판할 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ps. 최재천 의원글: http://yourrights.tistory.com/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