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3월29일자 기사에서 보시는 것처럼 오라클이 안드로이드 라이센싱에 대한 구글의 제안을 거부했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로부터의 매출을 공유하자는 것인데요, 오라클은 이 비용이 너무 작아서 거부했다는 것입니다. 구글은 이번 소송의 대상인 2개의 특허에 대해 각각 0.5%와 0.015%를 제안하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오라클은 너무 작은 금액이라는 이유로 거부해서 곧 정식재판이 열리게 됩니다.
제가 관심있게 보는 것은 안드로이드가 더이상 무료 플랫폼으로 존재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의 수익이 처음 기대보다 떨어지고 있다는 리포트도 있습니다.
결국 천하는 애플과 구글의 싸움이 아니라, 애플, 구글 외에 제3의 플랫폼으로 나누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거기에는 MS 또는 삼성의 바다플랫폼도 이 변화를 편승할 수 있겠죠.
http://www.telecompaper.com/news/oracle-rejects-google-offer-for-android-licensing 2012/4/18 3:09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