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gle 3/30 '12 posted (3/30 '12 edited)
요즘 카카오톡의 행보가 의미심장하다.
어제 게임 분야로 진출을 선언했다.

『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서비스하는 카카오는 이르면 4월말 모바일 게임 플랫폼 ‘게임센터’(가칭)를 내놓겠다고 3월29일 밝혔다.  온라인게임사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와 모바일게임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을 3월28일 체결하고 게임센터 출시하기 위해 실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

게임이라 ... 게다가 불과 일주일 전에는 모바일 기반 사진 SNS인 카카오스토리를 출시했다.

『 카카오가 사진 콘텐츠 기반의 새로운 프로필 앨범 서비스를 표방하며 내놓은 카카오스토리는 사진과 글로 친구들과 소소한 일상을 공유할 수 있는 일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

그리고 카카오톡의 김범수 의장은 벤처 투자회사도 설립할 예정이다.

『 NHN과 카카오를 창업한 김범수 의장과 인터넷, 모바일, 게임, 기술기업 등 ‘초기기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벤처캐피탈(창업투자회사) 설립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

일단 ... 카카오톡은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를 기반으로 게임, 사진까지 서비스 영역을 넓혔다. 그리고 VC 설립을 통해 직간접적인 서비스 연합체까지 확보할 모양새다.

폭발적인 서비스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모델의 난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카카오톡의 현실을 비추어 볼 때, 김범수 의장의 최근 움직임은 분명 어떤 의도나 전략이 숨어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이를 다룬 기사도 있다.

『 SNS와 게임이 결합하는 것은 페이스북이 세계 최대 소셜게임 업체인 ‘징가’와 함께 사업을 추진한 것과 비슷하다. 징가는 페이스북 이용자를 자사로 흡수해 한 해 매출의 90% 이상을 페이스북에서 벌어들인다. 』

물론, 카카오톡이 플랫폼 사업을 벌인다고 하더라도,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네이버처럼 독식사업자(?)화될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플랫폼은 일단 자리를 잡으면 베타적인 형태를 띌 수 밖에 없는 모델이다. 지금이야 다양한 서비스 분야 진출을 통해 보다 확실한 사업 기회를 잡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 성공할 경우 모바일계의 네이버가 되지 않을 것이라 누가 장담할 수 있을까?
더구나 김범수 의장은 네이버 창업자 출신이다.

sweet_choux
어제부터 느낀건데 카카오톡의 파급력이 진짜 엄청나구나.. 진짜 사방에서 다 카카오스토리를 하고있음.... 이 사람들이 모든 SNS에 질릴 날은 언제일까?... 좀 짱인듯.......
2012/3/30 8:25 오전
skyhhi
청첩장을 카카오톡으로 받았다. 디지털 시대에 맞게 잘 표현된 초대장이었다. 엽서로 받는것 보다 훨씬 효율적이고 장소, 시간을 확인하기도 좋구먼~ 세월의 변화속에 내 마음과 정신도 같이 따라야할 것 같다.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는 자는 누구냐?
2012/3/30 7:42 오전
ACSR01193
님들 카톡 진짜 세계로 뻗어가네요 스웨덴 사람한테 메일주소 알려줄까? 이러니까 카톡안해?????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리도 나갔구나 자랑스럽다 카카오톡
2012/3/30 6:33 오전
smokingvavavoom
<카카오톡>으로 받아 보는 "오늘의 웹툰", 쏠쏠한 재미가 있다. http://t.co/1L1wJ2ei
2012/3/30 5:18 오전
MELTADOT
지금 솔직히 윈폰가격이 한국에서 똥인 이유가 말이죠 ..카카오톡이 없거든요
2012/3/29 11:30 오후

거의 국민앱이라고 할까 ... 대단한 영향력이다.

재미있는 소식도 있다.
핵안보정상회의 차 방한한 오바마 대통령이 카카오톡을 언급했다. 전형적인 립서비스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업체 입장에선 땡큐스러운 현상임을 부인할 수 없다.

『 오바마 대통령은 26일 한국외국어대에서 '국제 사회에서 한국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갖고 "이제 사람들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새로운 소셜미디어 서비스로 소통하고 있다"며 "페이스북과 트위터, 카카오톡, 미투데이와 같은 SNS가 대표적인 예"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