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PS에서 오늘 점심만 15년전 가격인 만원에 제공한다고 했다.

빕스 15주년 할인행사, 사실상 종료…'꼼수' 논란도 [news.chosun.com]
자유업의 장점은 평일점심에 외식이 가능하다는 것,
하지만 인파가 몰릴듯한 예감에 전화를 하니 이미 예약은 찾고 당일날 선착순이란다.
난 그냥 포기...
그러나 VIPS의 대란이 SNS를 통해 전파된 바를 보면...

이 시각 빕스 줄.. 그래도 우린 위너였다...ㄷㄷ 지금 빕스 종로점 줄 200m는 되는 듯!! @ VIPS 종로점 http://t.co/liiom6qx
2012/3/26 12:11 오후
2012/3/26 12:11 오후
급기야 VIPS에서 공식 트위터를 통해 행사종료를 선언했단다.

빕스에게 매우 특별한 월요일 트윗지기 인사드려요~ 오늘은 많은 분들이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만원의 행복을 경험하시게 되는 날! 식사 후 받아보게 될 흐뭇한 주문서를 미리 공개해드려요~ 부가세 10%는 별도라는 점~! http://t.co/LTX7ZsT6
2012/3/26 10:20 오전
2012/3/26 10:20 오전
아침에만 해도 이런 산뜻한 트윗을 날렸지만
문을 열자마자 손님들이 몰려들고

안녕하십니까? 빕스입니다. 현재 모든 매장에 대기중인 고객님들이 많아 지금 매장에 도착하셔도 추가적인 접수가 불가능 할 수 있으니 이 점 널리 양해 부탁드립니다.
2012/3/26 1:36 오후
2012/3/26 1:36 오후
한시 반에는 사실상 추가접수가 불가능함을 알렸다.
급기야 신문 기사까지 났는데. 내 생각에는 굳이 '꼼수'라고 할 것 까지는 없지 않나 싶다.
음식점이 하루 행사하자고 임대공간을 늘릴 수도 없는 일이고.
나도 사람들이 저렇게까지 빕스 행사에 열광할 줄은 몰랐다.
그냥 앵콜행사라도 한 번 더 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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