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3/20 5:52 오후
2012/3/20 1:45 오후
2012/3/20 11:4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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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이미 뉴스유통의 채널로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트위터는요.
하지만 아무래도 중심은 기존의 종합뉴스채널이고, SNS는 보조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뉴스란 '내가 보고 싶은 것'도 있지만, '남들이 무엇을 보고 있는가'가 빠질 수 없거든요.
인터넷 언론 초기부터 '맞춤 뉴스'라는 것이 이야기가 나온지도 꽤 되지만 결국 주류가 되지 못한 것도 마찬가지 이유라고 봅니다. '덜 맞춰져서' 문제가 아니라 '맞춤'이라는 것 자체가 뉴스의 속성과 일부 어긋나기 때문이지요.
SNS를 통한 뉴스는 기존 일간지나 TV뉴스 같은 언론이 커버하기 힘든 개인적 관심사에 대한 뉴스를 채워주는 채널 (일종의 전문지나 잡지처럼)로 작동하고, 내가 뉴스를 보기 전에 트윗이 날아든다는 빠른 전파가 있으니 일종의 호외의 성격을 지니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아무래도 일단 컨텐츠에 대한 링크 형태로 유통이 되니까요, 생산자 입장에서는 채널의 이동이라기보다는 채널의 증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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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 서비스의 정보수집 방식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서비스콘셉과 직결되는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에디토이는 제가 생각해도 가장 진보된 방식의 큐레이션 서비스인 스토리파이를 많이 벤취마킹 한것 같은데요. 외국의 큐레이션 서비스 성공사례를 국내에 비슷한 방식으로 만들어서 활성화 될지까 미지수입니다. 문화적인 차이, 생활습성등 모든 것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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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뉴스를 소비하는 형태는 점점 확산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뉴스욕구가 많은 분들은 모바일뉴스앱을 통해 맞춤형 뉴스 소비를 할것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