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기사가 떠서 추정되는 자문 자답 내용 올립니다.
1. 사이버 수사대 설명 : 해킹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이뤄지고 있어 해당 IP만으로는 범인을 잡기는 어렵다고 전화가 왔네요. 알아야 조심할거라며 해킹 경로를 물어보자, 중소 회원 가입사이트나 기존 해킹된 사이트의 정보가 유통되고 있다고 합니다. 구글링을 하면 엄청 뜰거라고 해서 해봤는데, 해킹 계정 거래내용은 없었지만 다른 충격적인 내용들이 있네요. 스팸이나 인기가 많은 계정등을 사고 파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네이버, 다음 각종 계정들을 사고 파는 글들이 무수하게 보입니다. -_-;; 심지어 다음 블로그에 버젓이 글을 올리고 있는 사람도 있네요.
프레임을 볼 수 있는 브라우저가 필요하다고 해서 내용은 가져오지 못하고 링크만 있습니다.
2. 관련 기사 및 다음측 대응 내용
기사 내용에 사이버 수사대 설명과 같은 내용이 있네요.
『 보안업계 한 전문가는 “옥션과 네이트, 넥슨 등 대형 개인정보 유출사고에서 유출된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이미 지하시장에서 저렴하게 팔리고 있다”면서 “아직도 다른 포털사이트와 다음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같이 쓰는 이용자들은 메신저피싱 범죄자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다음에 계시는 김지현 본부장님이 트윗 하셨네요..
관련해서 마이피플측 보안 강화 내용도 올려주셨습니다.
.... 다음 블로그를 못읽어 오는거 같네요. 프레임 지원 브라우저가 필요하다면서요..(버그 리포팅?!) :(
내용은
1. 마이피플 휴면제도 도입 : 일정기간 사용안하면 휴면상태가 됨.
2. 피싱등의 신고 기능 강화 : 금전 요구와 같은 특정 패턴이 파악되면 경고 문구가 뜨도록 함.
3. 기기별 인증 제도 및 1일 임시인증으로 인증 강화 : PC인증기능 강화, 임시인증 기능 추가
정도 입니다.
제가 원했던 답이 대충 나왔는데, 스파이 웨어나 공용장소에서 노출될 가능성도 있지만, 엄한 사이트 회원 가입으로 내 정보가 전부 새 나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론은 사이트 가입은 신중하게하고 비밀 번호는 다양하게 사용해야 된다는 것이겠네요. 문제는... 아무리 신중하게 해도 국내 사이트들의 회원정보는 주민번호를 포함해서 개인 신상정보가 다 들어가 있어서 비밀번호만 조심한다고 괜찮을 것인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