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학생들 대상 교육용으로 좋을 만한 프로그래밍 언어를 여쭤봤더니
많은 분들이 다음 언어들을 추천해 주셨습니다.
1. JavaScript
웹의 기본언어이면서 그 용도가 확장되고 있다는 점.
별도의 개발툴 없이도 어느 PC에서나 바로 사용해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
2. C 언어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고 가장 강력한 언어이고,
학생들이 전문 SW개발자가 되어서도 계속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언어
3. Java 언어
C 언어 못지 않게 널리 쓰이고 전문 개발자가 되더라도 계속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한편
포인터 등 문제로 디버그에 시달릴 가능성은 적은 언어이면서,
현대적 언어의 기본형이므로 전문 개발자로 성장하는데 도움
4. Python
깔끔하고 쉽고 재밌는 문법으로 BASIC의 대안으로 적합
5. 레고 마인드스톰 NXT + Java언어
실제 작동하는 로봇과 그것을 구동하는 SW를 개발할 수 있어,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 쉽고, 전문 개발자가 되었을 때도 유용할만한 기술 습득
6. VVVV
코딩이 거의 필요없는 비주얼 프로그래밍 언어로 애들도 쉽게 배울 수 있는게 장점
실은 저는 많은 분들이 VVVV와 같은 비주얼 언어를 많이 이야기하실 줄 알았는데,
한 분밖에 없어 놀랐습니다. ^^
7. 그 외 언어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원리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주제를 먼저 발굴하고 그에 맞는 언어를 선별해야 한다는 의견 등이 있었습니다.
만약 초중고에서 프로그래밍을 가르친다면...
어떤 언어가 좋을까요?
옛날에는 베이직(BASIC)이 정석이었는데..
지금도 그럴까요?
2012/3/9 3:57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