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hyun 7/30 '14 posted
1초 메모를 소개합니다. 

글이든 말이든 결국은 아이디어로 가치를 만들고 그 대가로 우리는 생활하고 발전합니다. 
기획도 발상도 모두 이 활동에서 비롯됩니다. 

일전에 '스마트워크'에 아래와 같은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2초만의 메모 태세란 이 심리적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서 필수적이다. 늘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이든 아날로그든 2초 만에 메모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아이디어의 휘발성은 너무나 강력해서 조금 이따 메모해야지 하고 돌아서는 순간 증발해버릴 수도 있다. 가끔 인식의 천장에 맺혀 있다가 다시 떨어지는 행운도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그러한 요행을 바라기에는 너무나 주옥 같았으나 날아가버리고 말라붙은 자국만 남은 아이디어가 참으로 많다.


저도 제 나름대로의 방식대로 2초만의 메모 태세를 갖춰 왔는데, 1초로 줄여 보기 위해서 앱을 고안해 쓰기 시작했습니다. 1초 메모는 스스로 쓰기 위해 만든 앱입니다만, 모두에게도 유용하리라 믿게 되어 공개합니다. 

1초만에 메모 시작!, 쓰고, 담아두고, 반추한 후 버리고...


화면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클라우드의 아이디어 주머니(OneNote나 Evernote)를 애용하시는 분은, 가장 빨리 무언가 메모해서 노트 클라우드로 보낼 수 있는 방법이라 느끼실거에요. 

우리는 하루에 몇자나 메모하는지 한번 측정해 봅시다. 
1일 1천자, 
아이디어가 있는 삶을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