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reen이 화두가 되면서, 이를 Supporting하는 Technology로 HTML5에 대한 논의가 매우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Indoor device(TV)와 outdoor device(Smart phone, tablet 등)를 종횡무진 왔다갔다 하면서 One Stop Media Service를 시도하려는 서비스 Provider 입장에서 보면 브라우저가 있는 모든 기기에서 compatibility issue가 해소되는 HTML5가 좋은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논점의 각도를 좀 달리해서 사용자 관점에서 N-Screen이라는 것을 한 번 쳐다보면 N-Screen이 정말로 현 시점에서 사용자를 미치게 하는 Critical Point이냐?라는 질문을 던지게 된다.
n-screen이 되면 사용자가 미치도록 좋아할 까?
n-screen이 사용자를 미치게 하려면, n-screen을 통해 만나는 접점 서비스 또는
콘텐츠에 대한 무조건적인 하락을 수반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각
screen 마다 차별적으로 지불하는 작금의 subscription 또는 건당 과금 구조와
유통방식의 혁신적 수준의 변화 없이 just technically enabled n-screen은 'so what?'이로소이다 인 셈이다.
오히려 2 screen 정도, 좀 더 나아가면 3 Screen 정도만 되도 이거 사용자, 미치게 할 수 있는 거다.
애플은 그런 면에서 참 영리한 애들이다. 애플의 하드웨어(아이패드/아이폰)는 지들이 직접 n-screen 기반의 서비스를 만드느라 진땀빼는 상황을 잘 안만든다. scrabble.. 이거 애플이 만들었나? 아니올시다. 3rd Party가 만들었는데, 애플의 ecosystem이 2-screen을 지원하게 끔 원천적으로 되어 있다 보니 사용자들은 별것 아닌 것 같은 게임이 좀 더 재밌게 느껴지는 것이다(우리는 이걸 조금 유식한 말로 emotional value의 극대화라고 한다. 비즈니스 모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customer value proposition인데, CVP중 가장 중요한 가치 중 하나가 emotional value.. 그외 monetary value, utility value, sharing value 등이 있음)...
http://www.youtube.com/watch?v=5bl1gKYzygI&feature=related
(Scrabble의 동영상은 상기 유투브를 통해서 확인해 보세요~~재밌습니다~~)
그래서 나는
갑자기 n-screen을 생각하다 주저리 주저리 적어본다. device만 connected되는 세상이 아니다. device가 connected 된다는 것은 microprocessor의 device에 대한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길거리를 가다가 보이는 모든 device /
hardware에는 이제 microprocessor가 다 들어간다. 그래서 big brother 이야기도 나오는 거다. 사람들이 있는 모든 곳에는 hardware가 있고 microprocessor는 사람들의 행태나 behaviour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데이터를 생성해 댄다. context aware computing 같은 것들이 smart device 영역에서 중요해지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리다...그래서 smart device를 connected device로 부르는 거
아니겠나. 그러면 media contents는? connected screen, corporative screen에 대한 컨셉이 매우 중요해지기 시작할 거다. 협의의 n-screen이라고 할 까나... w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