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hapark 2/28 '12 posted (2/28 '12 edited)

우연히 흥미로운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 우리가 즐겨 얘기하는 주제는 아니지만 의사들도 죽는다. 그리고 희한한 것은 그들이 일반인들에 비해 얼마나 많은 치료를 받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적게 받는지다. 의사들은 정확히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알고 있으며, 어떤 선택권이 있는지도 안다. 또 자신이 원한다면 어떤 치료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은 조용히 가는 편을 택하는 경향이 있다 』
 


자주 생각하는 주제는 아니지만

치료의 희박한 가능성과 살아있는 동안의 삶의 질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하는군요.

의사들이야 왠만해서는 치료를 권해야 겠죠. 그것이 그들의 역할이니.

하지만 보통 사람들도 더 많은 것을 알고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특히 내 일이라고 생각하기 보다, 보호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될 때 더 어려운 문제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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