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hyun 4/26 '13 posted

드디어! 5권째 책이 간행되었습니다. 2년만인데요, 그간 너무 적조했습니다. 금주부터 서점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컬럼/에세이집. 지금까지 다양한 매체에서 연재했던 컬럼/에세이를 모아 가필/수정한 책으로, '평론가 김국현'의 글들, 그 원점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라며 집필했습니다. 

◆ 그런데 IT란 무엇인가? 
◆ 들어가며

1 | IT의 존재를 말하다 
현실-이상-환상 또는 양복-청바지-반바지 
웹학(Webj) : 이상계 5교시 방과 후 
테크놀로지가 서비스 정신을 가질 때
소프트웨어는 누가 개발해야 하는가? 
창조 계급, 부와 권력을 재편하다 
IT 빙하기에서 살아남을 용기 
이상계와 현실계의 경계에 선 IT 
다시 한 번 더 웹, 새로운 10년을 위하여 

2 | IT의 참여자들을 말하다 
흉내 내기. 업계의 본능인가, 해커의 책략인가? 
유비쿼터스의 신진대화 ‘동기화’ 
몰락한 광디스크는 어디로 갔을까? 
변혁을 꿈꾼 비운의 세포분열, 셀 프로세서 
윈도를 쓰지 않는 것이 ‘론리어답터’였던 시절에 대해 
모든 콘텐츠가 파일로 된다면 광고는 어디에? 
HTML5 논쟁에 대한 관전평 
구글, 넷스케이프가 섰던 링 위에 서서 

3 | IT의 조정자들을 말하다 
토건에서 소프트웨어로, 다시 시작하는 ‘IT 개혁론’ 
만성이 된 액티브X 문제의 진실 
공인인증체제, 우리가 만든 미래의 리스크 
웹 자유주의, 액티브X와 공인인증의 대안적 접근법
모바일 플랫폼을 구속한 세 가지 족쇄 
전파법을 둘러싼 촌극을 읽는 법 
언번들링 시대에서 중심 잡기 
범용과 특화, 스마트폰 삼국지의 독해법 
혁명가들이 꿈꾸는 미래의 무선 네트워크 

4 | IT의 환경을 말하다 
‘스마트 인재’를 길러야 할 때 
한국식 고용구조의 병폐에서 희망을 찾는 법 
우리는 모두 공범 : IT 생산성과 고용에 대해 
오픈소스 활동과 주말 앱 개발이 오히려 자본주의적인 이유 
브라보 당신의 열정, 기어헤드 만세 
건축업과 IT 그리고 빌더의 철학 
신념을 잃은 시대, 기술자의 중립 선언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기술이 중요한 이유 
대한민국 개발자의 우울, 자기책임론에서 구조개혁론으로 
IT의 숲을 거니는 법 

5 | IT 속의 우리를 말하다 
백업학 개론 
21세기의 육필, 지식 민주주의의 첨병 ‘폰트’ 
21세기의 지구본이 흡수한 현실 
퍼스널 미디어와 영화의 재조명 
저작권 2.0, 길드에서 플랫폼으로 
소셜네트워크는 어떻게 인간의 운영체제가 되었는가? 
블로그에서 소셜미디어로, 연설에서 수다로 
익명의 따뜻함은 사라졌나 ‘인터넷 실명제’ 
소프트웨어의 서비스화 그리고 포스트모던타임스 
호모유비쿼터스 진화론 
테크놀로지의 뒷길을 가다 

◆ 나가며 

컬럼/에세이의 본질은 결국 함께 생각할 거리를 던지는 것에 있지 않나 합니다. 저도 그렇고 여러분도 그렇고 혹시 그간 놓쳤던 많은 화두들을 정리할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책을 내게 되었답니다.
가까운 서점에서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기를 바라며, 그간 잠잠했었는데요, 올해는 글이든 그림이든 코드든 신선한 컨텐츠로 조금 더 자주 여러분과 접할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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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성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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