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한 청소년이 만든 앱, 약 330억원 가량에 매각되었습니다.
뉴스를 알아서 자동으로 짧게 요약해서 한꺼번에 한 눈에 보게 해주는 기술인데요.
검색하며 시험공부하다가 요약된 것 빨리 좀 읽었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해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앱스토어 선정 2012년 최고의 앱으로 뽑혔다구요.
우리 청소년들 중에도 이런 가능성이 있는 친구들 분명히 있을겁니다.
그런데 어디서 뭘 하고 있을까요?
분명히 무언가 다른 거 하고 있을겁니다.
어른들이 그리고 사회가 다른 거 하는게 지름길이라면서 사실모두 똑같은 길을 가게 만들고 있겠지요.
훈훈한 뉴스 하나 더 있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건물 창문이나 자동차 유리창에서 전기를 만들 수 있는 '창문형' 태양전지,
그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약 10% 정도 늘어났다는데요,
식물의 광합성을 본따서 빛을 오래 잡아 두는 방식을 썼다고 합니다.
광합성이었군요. 이렇게 아이디어는 늘 우리 상식 밖에 있습니다.
그나저나 저도 아이디어가 있는데요 이 효율이 엄청나게 늘어나면 말이죠.
스크린에 이 기술을 넣어서, 스크린에서 나오는 불빛으로 다시 충전을 하는 전지를 만드는겁니다.
그러면 영원히 따로 충전하지 않아도 되는 영구기관이 만들어지는겁니다.
허황되다구요?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게임하면 일본 게임 업계였습니다만, 이 왕년에 잘나가던 게임 제국이 실적 부진으로 매우 힘들다고 합니다.
소니는 8분기 연속적자이고, 닌텐도는 창사 이래 30년만에 적자를 내고 2년 연속 적자라고 합니다.
한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이 전용 게임기가 해외와는 달리 별 볼일이 없었습니다.
초고속 인터넷으로 일반 PC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선호했기 때문이죠.
언제 어디서나 쓸 수 있는 네트워크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플랫폼, 요즘 세계를 뜨겁게 하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시장이 열린 비결이죠.
21세기 IT의 성공 방정식을 한국 시장은 이미 오래전부터 알려주고 있었던 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