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비라이프 (2012.2)
소아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증상별 대처법! 감기, 피부병, 소화불량, 설사 등 아이들이 쉽게 걸리는 질병을 중심으로 증상별 대처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특히, 소아과 의사에게만 의존하는 부모들에게...
애 키우는 집이면 가지고 있다는 베스트셀러. 백과사전식으로 두꺼운 책이지만 한권씩 비치해 둘 만 하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된다지만, 인터넷 정보의 신뢰성도 그렇고 유사한 증상들이 있는 데 검색으로는 그런 부분까지는 알 수 없다는 점에서 도움이 된다.
아기를 낳기 전이나 시간 있을 때 조금씩 공부해두기에도 좋다.
그린비라이프 (2006.9)
『삐뽀삐뽀 119 이유식』은 베스트셀러『처음 만나는 우리 아기 이유식』의 개정 증보판이다. 무엇보다 이유식을 각 시기별로 꼭 먹어야 할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세세하게 짚어준다. 이 책은 이유식의 기본...
이유식 책은 이것뿐이라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삐뽀삐뽀 소아과가 있다면 다른 책을 사도 좋을 것 같다. 이유식에 대한 내용은 삐뽀삐뽀보다 상세하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겹치는 부분이 많고 레서피들은 결국에는 인터넷 검색이나 대강 내 감대로 하게 되기 때문. 그래도 아주 자주 본 책.
한언 (2011.6)
UCLA 소아과 전문의 하비 카프의 육아 지침서 『엄마, 뱃속이 그리워요』. 이 책은 출생에서 100일까지 울고 잠투정하는 신생아를 달래는 방법을 소개한다. 진정반사, 5S 방법, 안아주기 치료법 등 아기를 잘...
100일전 아기를 둔 부모에게 유용한 책. 100일 전까지의 아기는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느라 골반이 좁아져서 원래보다 일찍 태어나게 되었다는 가정하에 엄마 뱃속과 최대한 비슷한 환경을 제공하여 아기를 안정시키기 위해 실용적인 방법들을 알려준다.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이 얼마나 효과가 있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효과가 없다는 건 아니고 비교할만한 아기가 없어서....) 처음 아기와 함께 하는 막막한 시간에 그래도 구체적인 방법을 알고 있다는 것 자체가 엄마의 마음에 안정을 주는 듯.
갤리온 (2007.11)
아이의 발달 과정에 따른 심리 변화와 육아법을 담은『아이 심리백과』. 이 책은 0세부터 6세까지 아이를 키우면서 생기는 문제들을 소아정신과 교수이자 두 아이의 엄마인 저자가 연령대별로 나눠 150개의...
나는 이런 백과사전류를 좋아하나? 삐뽀삐뽀 소아과와 함께 이 책도 한 권쯤 다들 가지고 있으면 좋을 것 같다. 그러나 개정판이 나오면서 연령별로 책이 쪼개져서 결론적으로 총 구입비용이 늘어났다는 아쉬운 점이 있다. 나는 다행히(?) 구간이 품절되기 전에 구입.
소아과 의사들은 돌이 지나면 젖병을 떼라고 하지만, 아이가 젖병에 대해 집착한다면 무리해서 끊지 않는 것이 심리적 안정을 위해 좋을 것 같다는 부분이 기억에 난다. 역시 전문가의 조언도 여러 각도에서 들어야......
라이온북스 (2012.7)
전통육아에 대한 기존의 선입견을 깨고, 새로운 생명육아와 생태교육의 세계를 보여준다. 과학의 눈으로 새롭게 조명한 전통육아를 모두 4부로 나누어 살펴본다. 미국에서 일고 있는 애착육아운동과 함께 엄마들...
포대기, 곤지곤지, 잼잼을 무시하지 말라! 위의 '엄마 나는 뱃속이 그리워요'도 그렇고, 요즘은 갓난애를 독립심을 길러준답시고 울게 두는 것보단 안아주고 다독여주는 것이 육아의 대세인 듯? TV 특집 프로그램을 책으로 만들었다. 나는 TV도 보고 책도 봤는데, 내용은 좋지만 둘 중 하나만 봐도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