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tom 11/1 '12 posted
창의성에 관련된 큐레이션입니다. 일단 뇌과학적인 관점에서 모아 보았어요. 

정 교수는 1933년 나치독일을 피해 미국으로 건너간 아인슈타인이 자신의 뇌를 기부하기까지의 과정을 전하며 청중의 관심을 끌었다. "창의성의 실제에 좀더 접근해보고 싶었던 신경과학자들이 네 번에 걸쳐 아인슈타인을 설득했다. 아인슈타인은 번번히 거절했다. '우상화되기 싫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나 신경과학자들은 '당신의 뇌는 인류의 것'이라는 주장을 거듭했고, 아인슈타인은 결국 사후 10년간 결과를 공표하지 않겠다는 단서를 달고 기증문서에 사인했다."
우리 뇌의 세포수가 지구의 인구 정도라고 치면 매일 죽어가는 뇌세포는 강남구민 수 정도다. 대신 만들어지는 뇌세포의 수는 신사동 주민 수 정도라고 하면 이해가 될 거다. 재미있는 것은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을 관장하는 전두엽 세포가 죽는 대신 전전두엽 세포가 만들어진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깜빡깜빡하고 기억을 못하지만, 전체를 보고 핵심을 짚는 판단력은 좋아진다.”
뇌의 안쪽에는 만족감을 느끼는 특정 부위가 있다. 정 교수에 따르면 젊은 시절 이 부분을 자극하는 자신의 욕망이나 경험이 무엇인지를 찾으면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는 동기를 얻게 된단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부위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전전두엽은 상황을 판단하고 예측하는 등 인간의 고등한 사고 영역을 담당하는 부위다. 전전두엽은 청춘 시기에 계속 발달하기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이 부분을 자극하도록 해야 한다. 정 교수는 전전두엽의 발달을 위해 독서와 여행,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을 권했다. 젊은 시절의 독서와 여행 등은 하나의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것이고 자신의 세계를 의미 있게 채울 수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인생의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뇌의 구조에 관련된 이야기죠.


“정답을 요구하는 문제를 풀 때는 뇌의 특정 부위만이 활발해지지만, 창의력을 요구하는 문제와 맞닥뜨리면 뇌 전체가 활성화됩니다.” 특정한 기억과 경험에서 전체적인 구조를 연상(association)해내고, 그것을 서로 연결(linking)해서 독특한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연결성(connectivity)이 바로 창의성의 핵심인 셈이다. 온갖 정보가 뒤섞여 있는 뇌 속 회로를 제대로 연결하는 순간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짝 하고 빛난다는 뜻이다.

마음의 정원 [blog.daum.net]
이제껏 우리는 공간이 거기에 있는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하지는 않았지만 과학적 근거를 갖고 있지도 않았다. 과학은 측정되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물론 실험을 하고 난 후, 피험자에게 설문으로 연구를 진행시킬 수 있다. 그러나 불행히도 표현과 반응 사이에 간극이 크다. 인지한 것이 복잡해서 말로 설명하는 것이 힘들 수 있어서이다.
사이언스타임즈 [www.sciencetimes.co.kr]


뇌와 별도로 몸이 기억하는 창의력. 무의식적 창의력에 관한 이야기

꿈꾸는사람세상 [blog.daum.net]


환경으로서 기업이 만들어 줄 수 있는 창의성

이는 창의적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때 굳이 멀리 떠나지 않고 언어를 사용한 간단한 상황 설정만으로도 심리적 거리를 조성해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반면 창의성보다는 일상적이며 세세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처리해야 하는 업무라면 심리적 거리를 가깝게 두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