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안철수씨의 트윗들

트윗을 시작한 안철수씨.

역시 신중하다. 말실수는 안 할 것 같다.

안녕하세요? 안철수입니다. 모두가 활짝 웃는 대한민국을 함께 만듭시다. 우선 지금 크게 웃어보죠. 하!하!하!

오늘은 흰지팡이의 날입니다. 시각장애인들이 더 쉽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트위터에 음성지원이 없어 아쉽습니다.

오늘 '반올림' 한혜경 씨를 만났습니다.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먹고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품격있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을 중심에 놓고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나라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어제 새로 문을 연 진심캠프 홈페이지(jinsimcamp.kr)에서 국민이 만들어 주시는 새로운 슬로건을 받습니다. 캠프 이름도, 캠페인 슬로건도 국민께서 만들어 주십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

오늘 1박2일 일정으로 강원도에 와 있으니 문득 홍상수 감독이 만든 "강원도의 힘"이란 영화가 생각나네요. 영화 제목도 내용도 아주 독특했던 작품으로 기억되는데요... 아름다운 이곳에서 오늘 내일 듬뿍 느끼겠습니다. "강원도의 힘!"

어제 춘천 화천 원주 속초로 433킬로미터 달렸습니다. 속내 잘 안 드러내시는 강원도 분들이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참 고마웠습니다. 오늘은 고성에서 강릉 평창까지 달립니다.

오늘 청년자문단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제주도 우도에서도 오셨더라고요. 고맙습니다. 청년들이 참여하고 행동할 때 미래가 성큼 다가옵니다.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오늘 고용노동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일자리는 민생문제의 핵심입니다. 정치가 바뀌어야 민생이 살아납니다. 대결과 증오의 정치를 끝내고, 민생을 기준으로 대화와 합의를 이끌어내야 합니다. 일자리 문제, 반드시 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