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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뉴스에 나오는 것 같긴 하지만, 선물 세트가 단품보다 비싼 경우도 있다는 사실.
하지만 이 같은 제조사 측 해명은 단품보다 선물세트로 판매할 때 훨씬 저렴하게 내놓은 사례도 많아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제로 가공식품이나 생활용품 선물세트 가운데는 개별 구매가보다 10~30%가량 저렴한 제품도 다수였다. 
그렇다고 항상 비싼 건 아니니 비교필수. 비교해보기엔 현장보다 인터넷이 편하다.
난 추석땐 농산물 값이 더 오르는 것 같아 선물로는 좀 아까운 생각이 들던데,
추석 전후로 농산물 값 변동이 어떻게 되는 걸까?
참고로, 같은 위의 농진청 조사결과에 대한 다른 제목의 기사. 역시 기사는 제목이 중요하다...
추석때 나오는 배는 시즌에 맞추어 출하하기 위해 지베렐린이라는 성장촉진제를 사용하는 것이 많다고 들었다. 그러면 크기는 커도 맛이 좀 별로라고.
화산이나 원황 등 조생종 배는 추석에 맞추어 잘 익은 것을 낼 수가 있다. 그런데, 이들 조생종 배는 저장성이 약해 이때에 다 팔지 않으면 안 된다. 소비자들이 추석에는 이들 조생종 배를 구입하면 될 것인데, 신고가 좋은 배라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어 이들 조생종 배를 사려고 하지 않는다 배에도 종류가 여럿 있는 줄은 몰랐는데, 올 추석은 신고배 말고 다른 배를 사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