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구직을 준비하는 커뮤니티에 가보면 사람의 등급을 스펙으로 분류하는 모습을 쉽게 볼수 있습니다. 취업희망자 뿐 이겠습니까. 사회가 점차 안정(?)되어 가고, 변동성이 적어지면서 이미 성공(?) 공식이 나와버렸죠. 요즘 후배들을 만나보면 인생의 목표가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에 가서 학점 잘받고 토익 고득점 하고 좋은 회사에 취직하는 것"이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저도 역시 이러한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것 같고요.
하지만 IQ 라는 인간의 지적능력을 측정하는 스펙에서 기네스북에 오른 김웅용씨의 선택은 성공공식에 따라 어떤 위치에 오르는 것이 아닌 평범하게 하루 하루를 만족하며 사는 삶 입니다. 그리고 지금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여러분들은 행복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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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apark
8/29 '12
answered


이렇
이렇게까지 천재신줄은 몰랐다는....
천재로서 대접 혹은 취급 받아보았으니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아는 것이겠죠.
우리는 천재는 아니지만, 천재인 사람이 경험한 바를 토대로 평범한 삶의 소중함을 느끼게 되네요.
사실 '평범한 삶'이라는 범주가 상당히 넓다보니 ,
왠만해서는 다들 그럭저럭 '평범하게 사는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보면 다들 그 결혼해서 애 낳고 직장다니는 '평범한 삶'을 위해서 애쓰는 것 같기도 하구요.
'평범한 삶'과 '평탄한 삶'은 얼마나 같고, 얼마나 다른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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