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tom 8/22 '12 posted
문득 트윗 읽다 재미있어서리...

kohjongsok
노무현 빨아먹는 야심가들, 다 조중동 인터뷰한다. 고로 찰스경도 조중동 인터뷰해도 된다. 지금까지 해왔겠지만. 안티조선은 희미한, 아스라한 열정의 추억이다. 노빠들에게 착취당해 너더너덜해진, 한때는 고귀했던 열정. 몇몇 여자이름 떠오르네! 김모,조모.
2012/8/22 4:34 오전
kohjongsok
'강준만 정신'에 따라 실명으로 불러주자. 앞 트윗의 김모는 김정란이고, 조모는 조기숙이다. 거기에 최민희를 더하면, 권력지향형 언론운동가 트리오가 완성된다. 그 중 제일 잔머리 심하고 덜 푼수스러운 분은 최민희! 김정란과 조기숙의 푼숫기는 어금지금!
2012/8/22 4:4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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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조선의 알파분자가 강준만이었다면, 오메가분자는 한윤형이었다. 알파한테야 할 말 없고, 오메가는 이제 조선이랑 놀아도 된다. 앞에 나선 적은 없지만 그 운동의 견결한 실천자였던 내가 윤허한다. 물론 조선쪽에서나 한윤형쪽에서나 놀 의사가 있어야겠지만.
2012/8/22 4:58 오전
kohjongsok
유홍준이나 김용택 같은 파렴치한들을 카피해야 할 건 아니겠으나, 내 친구 H의 자기규율은 너무 엄격하다. 친구여, 조중동이랑 좀 놀아! 네 윤리적 삶을 경향이나 한겨레가 인정하는 것도 아닌데. 네가 조선이랑 놀면, 한경도 너 떠받든다! 그게 세상이다.
2012/8/22 5:18 오전
kohjongsok
안티조중동한다며 온갖 윤리적 제스처 취했던 자들은 노정권 때 벼슬자리 하나씩 차지한 뒤 다시 조중동이랑 노는데, 그 자들에게 감화받아 대열에 합류한 선남선녀들은 아직도 미욱하게 원칙주의자로 산다. 이제 그 원칙 깨라. 안티조선은 나 혼자로도 충분하다!
2012/8/22 5:2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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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에 창비 주간하던 C모. 그 나름 꽤 알려진 국문학자다. 당시 기삿감 될 만한 건 조선에 먼저 주는 게 C의 원칙이었다. 다른 언론사의 취재에는 모르쇠! 특히 한겨레에 먼저 나가면 조선에서 절대 안 쓴다고 직원들한테 한겨레 주의보 발령냈다.
2012/8/22 5:41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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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천년을 앞두고 내가 유럽에서 귀국해보니, C가 그때까지도 조선에 글질 하고 있더라. 내가 단행본 <인물과 사상>에서 그를 줄창 씹었더니, 그 담부턴 안 쓰더군. 입에서 그 놈의 '진보'라는 말 좀 떼고 조선이랑 놀았으면 나도 참견 안 했을 거다.
2012/8/22 5:45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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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과리를 매개로 조선과 한몸이 된 문지도 예나 지금이나 창비처럼은 언론사 차별하지 않는다. 그래서 난, 스물 전후 존경해마지 않았던 백낙청이 저렇게 나대는 게 웃겨. 안티조선에 마지못해, 느즈막이, 한 발 걸치는 듯 마는 듯했을 때 창비의 그 초라함!
2012/8/22 5:52 오전
kohjongsok
요컨대, 내 친구 H도 그렇고 한윤형도 그렇고 앞으로 조선이랑 제발 좀 놀아라. 안티조선전선은 내가 잘 지킬 테니. 물론 서로 취향이 안맞으면 할 수 없고. 단, 소위 진보적이라는 명망가들도 취향 안맞을 것 같은 조중동이랑 잘 논다는 거 잊지 마라!
2012/8/22 5:59 오전
kohjongsok
아, 백낙청도 까는 판에 C 모, C 모 하니까 웃기네. 인하대의 최원식이다. 그래도 달포 전 황현산 선생 팔봉문학상 시상식 자리에서 만나 반갑게 인사 나눴다. 사실 반갑기도 했고.
2012/8/22 6:10 오전

 한윤형에 관한 애정어린(?) 조언
kohjongsok
한윤형에겐 내 조언이 모멸적으로 들릴 수도 있겠으나, 옆에서 보기 딱해서 그런다. 그는 살 날이 너무 많이 남았다. 20대의 그 반짝이던 총기를 조중동과 척지면서 탕진(발휘?)한게 안타깝다. 암튼 조중동이 떠받들면 한경도 떠받든다. 그게 글 시장이다!
2012/8/22 6:37 오전
kohjongsok
물론 한윤형에게 다른 길도 있다. 강준만이나 진중권처럼 그 자신이 언론이 되는 것. 그러나 여기엔 재능만이 아니라 운도 따라야 한다. 한윤형에게 재능은 있지만, 운까지 따라줄지는 미지수. 한국 담론계에서 강준만이나 진중권은 매우 예외적인 현상이다!
2012/8/22 6:42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