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인터넷을 달군 글이 하나 있었습니다. iMeem과 PicPlz를 창업했던 Dalton Caldwell이 Facebook의 CEO 마크 주커버그에게 보낸 공개서한이었습니다. 오픈소스와 공개협업을 믿는 다소 이상주의적인 Geek의 입장을 둘러싸고 찬반이 엇갈렸습니다.


광고로 점철된 지금의 소셜 웹을 대체할 서비스 중심의 API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그의 의지가 알려지며 인터넷을 달구었고, 그가 지난 7월 공개했던 출사표 역시 다시 주목받았습니다.


인터넷에서도 뻥카vs 제대로된 대안이라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App.net 홈페이지에서는 킥스타터 방식의 크라우드 펀딩이 진행중인데 당초 목표액인 50만불을 훌쩍 넘었습니다.

Funded! Dalton Caldwell's Twitter alternative http://t.co/NTSd5hdk reaches $500,000 funding goal http://t.co/vgPZuwP3 by @jonrussell
2012/8/13 2:34 오전
2012/8/13 2:34 오전

http://t.co/Hiv9LVx6 (@AppDotNet) Raises $600K to Build an Ad-Free Alternative to @Twitter http://t.co/vuf82oZ6
2012/8/13 1:12 오후
2012/8/13 1:12 오후
아 물론 저도..

@AppDotNet I'm joining the movement and backing http://t.co/hAHnflVp. Sign up here: http://t.co/bym6FdnX #joinus
2012/8/13 10:57 오전
2012/8/13 10:57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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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대신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가가 관건이겠네요. 사람들이 이미 무료 서비스에 익숙해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회의적이지만, 성향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인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SNS로서는 의외의 니치가 있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