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는 몇 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선거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민주주의란 내가 속한 공동체의 방향을 결정하는 데는 내가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삶의 철학입니다. 지금 한국사회에는 그 철학의 확산이 필요합니다. 정치로부터 소외된 더 많은 사람이 국회에 들어가야 합니다. 지방자치는 더 강화되어야 하며, 행정과정에도 대중이 참여해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연관링크 : http://socialagenda.kr/1276 )
2012/8/2 1:22 오후
2012/8/2 1:23 오후
#. 비례대표제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은 위키백과사전 참조
비례대표제(比例代表制, proportional representation)는 정당의 득표율에 비례해 당선자 수를 결정하는 선거 제도다. 국민의 의사를 가장 정확하게 의석에 반영하고자 생겨난 제도다. 이 제도는 다수 대표제와 소수 대표제가 발생시키는 모든 문제를 보완한다. 다수 대표제의 경우에는, 제도 운영이 손쉽고 선거 비용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으나 각 선거구별로 사표가 대량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야기하였다. 이를 보완하고자 도입된 소수 대표제 또한 소수 의견을 보장하기 위해 인위적, 작위적 방법에 의존하는 문제점을 보였다. 이것을 보완하고자 생겨난 제도가 바로 비례대표제로 

2012/8/12 1:36 오후

2012/8/12 1:40 오후
#. 블로거 민노씨는 비례대표를 늘리기 위해서는 정당의 운영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된다는 전제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함.
통진당 두 가지 점에서 진보 진영에 숙제를 남기고 있다(여전히 사태가 진행중이라는 점이 그야말로 놀랍고, 지겹다). 하나는 진성당원제이고, 나머지 하나가 비례대표제다. 그 둘은 불가분이고, 여기에 정당이 이 두 가지 요소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지, 정당이라는 시스템 자체의 완성도랄까, 시스템의 효율성이 문제된다. 현재 수준의 정당 시스템은 이 두 가지를 제대로 운용할 수 없다는 걸 명확하게, 아주 지겹게, 대하 드라마 방식으로 끈질기게 입증했다. 그렇다고 민주당이나 새누리당의 비례의원 후보 선출 시스템이 잘됐다는 거 전혀 아니다. 
결과적으로 비례대표의 확장, 증원은 추구해야 하는 목표지만, 현실적으로 선결되어야 하는 문제들을 고려하면 그야말로 '달나라 이야기'처럼 들린다. 지겹게 반복되는 말이지만, 한 사회의 수준은 그 국민의 수준을 넘어설 수 없다. 물론 우리나라 정당은 국민의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는 게 사실이지만. 
위 민노씨와 비슷한 의견들이 통합진보당 사태와 관련지어서 트위터에 올라옴. 1번 질문과 2번 질문은 서로 깊은 연관성을 가진 것들일 수밖에 없음.
2012/5/12 4:46 오후
2012/5/8 10:12 오전
2012/4/24 6:22 오후
#. 비례대표 확충이 국민적 지지를 받기 위해서는 국회의원에 대한 신뢰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현재와 같이 특권층으로 인식된다면 국민적 지지를 받기 쉽지 않다는 점에서 스웨덴과 스위스 국회의원 모델은 참고할만 함.
2012/8/3 4:50 오후
국회의원 월급은 5만6000 크로나(≒940만 원)로, 스웨덴의 높은 물가와 국민 평균 소득을 감안하면 많지 않은 액수다. 한 달에 1031만 원을 받는 대한민국 국회의원보다 적다. 이미 보편적 복지를 통해 온 국민이 교육과 건강보험 등 비슷한 혜택을 받고 있기 때문에, 국회의원으로 누릴 수 있는 특혜도 그리 많지 않다.휴대전화 사용료가 지급되지만 개인용도의 통화는 제외된다. 공무상 해외에 나갈 경우 그 비용은 임기 내에 5만 크로나(≒838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면책특권도 없다. 의원직을 12년 이상 유지해야 국회의원 연금을 받는다. 
스위스 의원은 어떤 대우와 특권을 누리고 있을까. 와서팰른 의원은 한 달 봉급으로 500만 원, 보좌관 고용비로 250만 원을 받으면서 각종 행사에 초대받고 자유롭게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고 했다. (한국 국회의원은 봉급과 상여금을 포함해 월 평균 941만9000원을 수령한다. 차량·사무실 운영비 등은 물론 별도다.) 그게 전부였다. 아무리 귀를 기울여봐도 큰 '특권'이라고 부를 만한 것은 들리지 않았다.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의원님'이라는 특권의식도 찾을 수 없었다. 
2012/8/2 9:27 오후
2012/8/2 3:36 오후
2012/8/2 3:39 오후
2012/8/2 3:40 오후
직접민주주의의원제에 대한 Lectom님의 의견
2012/8/7 10:53 오전
2012/8/7 10:54 오전
2012/8/7 10:55 오전
2012/8/7 10:58 오전
2012/8/7 11:00 오전
2012/8/7 11:02 오전
2012/8/7 11:05 오전
2012/8/7 11:06 오전
2012/8/7 11:10 오전

2012/8/9 11:19 오전
2012/8/9 11:26 오전
#. 더 깊은 정치참여-직접민주주의와 연관된 책들

( * 출처 : "19대 총선에 독일식 선거제도를 도입했다면" - 슬로우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