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hyun 7/20 '12 posted
궁금해서 시작한 조사
goodhyun
(궁금증) 그런데 소프트웨어 개발하다가 통닭집한다는 도시 전설은 왜 나온것인가요? 정말 주위에서 통닭집하시는 분들의 수가 실증적으로 많은가요?
2012/7/19 2:11 오후
Bidam_Jang
@goodhyun 많이 현명하신 분은 '양계장'을 하겠다고 하시네요...
2012/7/19 2:29 오후
lifedefrager
@goodhyun 전에 어느 분이 구글 앱스 활용해서 실제로 개발자 출신인 분들이 업계 떠나서 식당, 카페 차린 경우를 조사해봤는데,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다른 식당보다 치킨집이 마진이 그나마 높은 편이라 나온 농담이 아닌가 싶더군요..
2012/7/19 2:14 오후
goodhyun
@lifedefrager 오, 그 조사 자료는 공개되지 않았나요?
2012/7/19 3:27 오후
ezoomin
저도 궁금. 실제 사례 제보해주시거나 자원해주시면 인터뷰 나갑니다 ㅎ RT @goodhyun: (궁금증) 그런데 소프트웨어 개발하다가 통닭집한다는 도시 전설은 왜 나온것인가요? 정말 주위에서 통닭집하시는 분들의 수가 실증적으로 많은가요?
2012/7/20 12:11 오전

Goodhyun Kim
(궁금증) 그런데 소프트웨어 개발하다가 통닭집한다는 도시 전설은 왜 나온것인가요? 정말 주위에서 통닭집하시는 분들의 수가 실증적으로 많은가요?
2012/7/19 2:11 오후
제가 아는 동생이 삼겹살집이 꿈인데 여전히 C모J회사에서 코드굽고 있습니다. 삼겹살집이 점점 하기 힘들어지는 ^^; 2012/7/19 2:18 오후
(실증적으로는) 제 주위에 한 분 계시죠. 개발자 출신에 교X치킨했는데 요즘 장사가 안돼서 다른거 하신다고 ... 닭집도 만만치 않아요. 2012/7/19 2:22 오후
먹을거리 장사를 떠올릴 때 평소에 많이 접한 자영업으로 상징해서 표현하는 것 같아요. 가령, 여자는 까페, 남자는 통닭집처럼요. 2012/7/19 2:26 오후
통닭집은 상징 아닌가요? 나이 지긋한 개발자를 찾는 것 보다는 통닭집 하는 개발자를 찾는 게 훨씬 쉽지 않을까요? 2012/7/19 2:30 오후
디자이너는 카페가야 구하는 ㅠㅠ 그런시대 ㅠㅠ 2012/7/19 2:34 오후
실제로 음식점,숙박업이 자영업 비중이 높다던데... 그러서일까요?ㅎㅎ 통닭집은 위분 말씀처럼 상징성이 아닐지...근데 통닭집은 진짜 많은것 같아요... ㅎ 2012/7/19 3:42 오후
JAVA CITY라는 카페를 볼 때마다 설마 설마 하고 있습니다 아니겠죠 2012/7/19 3:44 오후
원본은 개발자가 통앍집한다가 아니라 개발자는 손을 조심해야 된다 나중에 닭튀겨야 되니까 아닌가요.ㅋㅋ. 통닭집이나 피자집은 소규모 창업의 대명사로 보이고요. 나이든 개발자를 반기지 않는 사회 구조를 풍자하는 것 아닐까요. 이는 오랜 개발 경험을 요구하는 성숙된 개발회사의 수가 적은 것과 함께, 그냥 그런 개발회사들이 필요로 하는 인원은 5년 경력정도의 삽질인데 반해 기술의 변화가 빨라서 같은 코딩능력이면 임금을 적게 주고 싶어 하는 기업의 생리가 반영된 것이지요. 근 2년을 봐도 필요한 인력은 iOS나 안드로이드자바개발자인데, 기존 MFC하던 8년 개발자가 새로 배워서 하는 것 보다는 3-5년 경력을 찾는 사조가 많죠. 반면 Microsoft 본사 SQL개발 팀에 보면 힌머리에 반바지 입고 지지탑 같은 개발자들 많은데, 이는 한국에 이런 제품을 만든 회사가 많지 않다는 점이고요. 통닭집 2탄은... 통닭과 파자집하다 통큰치킨, 이마트피자에 망해서, 정부 지원금받고 귀농을 하여 적응을 실패해 결국 읍내에 다방을 연다는 씁쓸한 도시 전설이 있지요. 2012/7/19 3:53 오후
예전에 어디선가 멋진(??) 장표를 한번 본듯 한데.. 개발자 통닭집 수렴의 법칙이던가요 ;;; ㅎㅎㅎ 2012/7/19 4:38 오후
이거 전에 NC 박일님이 실제로 현업에 계신분들 대상으로 조사했는데요 허구로 밝혀졌습니다. 커피집은 많아도 통닭집은 거의 없데요. 2012/7/19 7:49 오후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

도시 전설은...
may or may not have been believed by their tellers to be true.[1] As with all folklore and mythology, the designation suggests nothing about the story's veracity, but merely that it is in circulation, exhibits variation over time, and carries some significance that motivates the community in preserving and propagating 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