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가 낸 책이 사실상 대선출마 선언으로 해석되고 있다.
직접 말을 하지 않았지만 대선주자로서의 정국구상이 담긴 책이라 그렇다는데...
정치 경험은 없지만 정치적 전략은 정말 뛰어난 듯. 무릎팍도사로 대중적 인기를 얻고, 출마설이 나오는 시점에 힐링캠프에 출연한다니 방송도 활용할 줄 알고.
2012/7/20 12:01 오전
2012/7/19 5:01 오후
2012/7/19 11:51 오후
하지만 나는 여전히 지략가로서 킹메이커의 역할을 할 수도 있지 않은가, 싶기도 하다. 정국에 대해 생각하는 바가 있다고 해도 그것을 직접 대통령이 되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도 있지 않은가. 아마 그동안 딱히 움직임이 없었던 것도 그 때문이 아닐까.
힐링캠프를 보면 알 게 되려나. 시청률 대박나겠구나.
힐링캠프는 말미를 주면서 끝났다.
일반 정치인의 지지율과 자신의 지지율은 다르다고 했다. ( 안 나갈 수도 있다)
그래서 책을 통해 지지자들의 의견을 알아보겠다고. (나갈 수도 있다 )
애매한 듯도 하지만 자신의 정치적 입지에 대해서 제대로 알기 때문에 나온 답인 듯도 하다.
난 아무래도 안 나올 듯 하다. 민주당에 입당하는 것 외에는 정치적 기반이 없는데, 기존 정당에 입당하는 순간 지지층의 상당부분이 이탈할 수도 있지 않은가. 박원순 처럼 일단 당선 후 입당을 함으로써 선거 과정에서는 정치조직의 지지를 받으면서도 무소속 이미지를 유지할 수도 있지만, 안철수는 박원순보다 정치권에서 더 멀리 있던 사람같아서리...
트위터에서 지금 까지는...
우선 방송에서 한 말에 공감을 표시하는 사람이 많은 가운데
출마 여부가 여전히 분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 듯
'안철수의 생각'을 이해한 독자 수와
안철수 대선 지지율이 일맥상통하며
그 숫자가 의미있게 높을 때 출마를 할꺼같다. 우선 안철수의 생각을 읽자. 의미있는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서ㅎ
2012/7/24 12:31 오전
2012/7/24 12:32 오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