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로 공개되어 있는 NoSQL은 굉장히 많다.[19] 많은 기업들이 NoSQL을 도입하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들을 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주요 데이터 저장소로 RDBMS를 사용하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인 것이 현실이다. 왜 그럴까? 많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중 중요한 하나는 배포 중인 NoSQL들이 범용적으로 사용하기에는 아직 부족한점이 너무도 많다는 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서비스에서는 NoSQL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 이유는 트렌젝션과 같은 일반적인 서비스 구현에 필요한 기능들이 전혀 준비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글의 경우 모든 것을 해결한 시스템을 BigTable상에 구현했으며 이미 몇 년동안 서비스하고 있다. 내리고 싶은 결론은 두 가지다.
구글을 찬양하자.
바퀴를 만들지 말자. 
"어차피 저렴한 하드웨어들로 꾸려서 먹고 사는 웹서비스 입장에서 보면 NoSQL이 MySQL 샤딩해서 쓰는것 보다 특별히 서버를 적게 먹는것 같지도 않고, 제약도 많고, 구조를 제대로 이해하고 문제없이 적용하는 것도 매우 어렵습니다. 다만 확장이 용이하고 확장에 대한 관리가 쉬워보이더라구요. SQL이라는 글자는 들어가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기존 SQL을 대체하는데 적합해 보이지 않습니다. 특별히 빅데이터 처리가 필요한 경우가 아닌데도 요즘 유행이라 여기저기서 보이니까 SQL대신 한번 써보고 망하는 경우 많은거 같아요. 저희는 서비스 만드는데 NoSQL + MySQL 샤딩 같이 갑니다." 

2012/7/10 10:54 오전

2012/7/10 2:47 오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