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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9 '12 posted


피해야할 GMO식품 톱 10으로 토마토, 면화(면실유), 카놀라(유채), 아스파탐, 낙농제품, 옥수수, 파파야, 감자, 콩 그리고 쌀을 들고 있습니다.

GMO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사이트들은 아주 많이 있고, 내용들도 엇비슷합니다. 그 가운데 다소 혼란을 주는 토마토, 감자, 쌀 그리고 파파야 부분만 옮깁니다.

1. 토마토 (Tomatos)
뭐라고? 토마토가? 예, 그렇습니다. GMO 토마토가 1994년 즈음부터 시장에 나왔기 때문에, 아마도 토마토가 GMO식품의 첫 번째 상징일 것입니다. 아직도 애초 GMO식품을 피하던 사람들을 포함하여 일부 사람들은 유전자조작(GM)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착찹한 일입니다.

최근의 조작은 새로운 기술이라고 불립니다. 유통기한을 종전의 15일 남짓에서 꼬박 한 달로 늘린 것입니다. 이것은 (토마토가) 익어가면서 쌓이게 되는 A-Man과 B-hex라는 두 가지 효소를 억제함으로써 이루어 집니다.

지지자들은 이러한 조작으로 낭비는 줄이고 효율성은 높인다고 말합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것은 제품(토마토)을 유전자적으로 변조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일부 동물들이 GMO토마토를 먹은 뒤 이내 죽었다는 보고들이 있습니다.

2. 감자 (Potatoes)
미국인들이 좋아하는 녹말성 식품이 감자입니다. 특히 바실루스 튜링겐시스(Bacillus thuringiensis: Bt) Var. Kurstaki Cry 1으로 유전자조작된 감자를 생쥐에게 먹였더니, 생쥐들의 몸속에서 독소가 발견되었습니다. 라이프 사이언스의 니나 박사와 펜실베니아 주립대학교의 에반 교수에 따르면 "유전자이식된 감자를 먹인 쥐는 내장의 무게가 심각하게 줄어 들었다...."고 합니다.

3. 쌀 (Rice)
쌀은 아시아와 미국에서 가장 일반적인 녹말성 식품입니다. 쌀은 비타민 A가 많이 함유되도록 유전자조작(GM)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쌀 수요가 많은 나라들에서 쌀 생산량을 높이려는 목표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GM쌀은)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국은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유전자조작(GM)쌀의 상업적유통을 보류시켰습니다.

4. 파파야 (Papayas)
유전자조작(GM)파파야는 하와이에서 1999년부터 상업재배되고 있습니다. 파파야 둥근무니병에(Ringspot Virus) 저항하도록 설계된 것입니다. 미국과 카나다에서 판매와 식용으로 승인되었습니다. 유럽연합에서는 GM파파야를 수입하거나 판매할 수 없습니다.

http://www.naturalnews.com/ 

GMO경고: 먹지말아야할 10가지 유전자조작(GMO) 식품 
유전자조작(GMO)일 위험성이 있는 농작물과 식품성분들 

2012년 2월, 중국은 GE(=GM 유전자조작) 쌀을 완전히 중단시키는 법률을 마련했다
황금쌀(Godlen rice)은 몬산토와 빌 게이츠가 GM곡물을 지구촌에 퍼뜨리기 위한 트로이의 목마다


GMO 유전자 조작 밥상을 치워라  
김은진 지음/도솔

GMO에는 대장균, 살모넬라균과 같은 유해 박테리아의 유전자가 들어 있다. 이 GMO를 먹은 가축들이 죽어나간다는 것, 그리고 그 배후에는 몬산토 같은 거대 생명공학농업기업이 괴물처럼 버티고 있다는 것을 당신은 아는가?

우리나라는 식용, 가공용, 사료용으로 GMO를 수입한다. GMO는 이미 우리 밥상을 점령하고 있다. 우리 밥상을 오염시킨 것은 가공식품이고 이 모든 가공식품들이 바로 GMO 덩어리다.

우리나라는 GMO 표시제를 시행하고 있다. 가공식품은 ‘유전자 재조합’이라는 말로 표시하게 되어 있다.

두부에 GMO 콩을 썼다면 원재료명이나 제품명에 ‘유전자 재조합 콩’이라고 표시한다. 그런데 GMO 표시제는 유명무실화되어 있는 실정이다. 그 이유는 표시하지 않아도 되는 예외 규정이 너무 많아 기업들이 빠져나갈 구멍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특히 제조.가공 중에 고도로 정제하여 DNA나 단백질이 남아 있지 않은 경우에는 표시하지 않아도 된다는 규정이 있다. 수입되는 콩, 옥수수, 면화, 카놀라(유채)는 국내 식품가공업체들에 의해 식용유로 가공되는데 이 규정 탓에 표시 대상이 아닌 것이다.

최근에 소비가 늘고 있는 카놀라유는 전부 캐나다산 GMO로 만들고, 참치 캔에 들어가는 무색의 면실유는 GMO 면화씨로 만든다. 더구나 이 같은 유채나 면화는 표시대상 품목이 아니다. 시중의 간장도 거의 수입산 콩으로 만든 것인데, 식용유와 같은 이유로 표시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 기업들은 GMO 콩을 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모든 음료수에는 과당이 들어가 있는데, 이 과당은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다. 그런데 이 옥수수 전분이 바로 GMO이다. 이것들 역시 같은 이유로 표시 대상이 아니다.
이외에도 식약청이 식용으로 승인한 GMO 식품첨가물이 모두 14가지인데, 이들도 표시 대상이 아니다.

한편, GMO는 다른 경로로도 우리 식탁에 오른다.
GMO는 사료로 쓰인다. 따라서 GMO 문제는 축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우리가 먹는 소, 돼지는 GMO 사료를 먹을 뿐 아니라 GMO로 만든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으며 자란 것들이다. 축산업자들은 수지타산을 맞추기 위해 성장호르몬을 이용해 가축을 1년 이내에 키워 내다 판다.

유럽에서는 소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고 자란 미국산 쇠고기를 먹은 아이들에게서 2차 성징이 일찍 나타나는 문제가 발생해 금수 조치를 내렸다가 WTO에 제소한 미국에 패소한 바 있다. 그런데 소나 돼지에게 GMO 사료를 먹였다거나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힌 것은 표시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이다.

아이들이 즐겨 먹는 돈가스나 햄버거는 GMO의 결정체이다. 여기에 사용되는 고기는 물론 기타 부재료들이 대부분 GMO를 원재료로 하는 것들이다.

2002년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암연구소인 웰컴/시아르시연구소는 GMO의 알레르기 유발 문제에 관한 연구결과 보고서에서 이유기의 어린아이들이 GMO가 들어간 이유식을 먹을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어른들보다 면역 기능이 약한 아이들에게 GMO는 더 치명적일 수가 있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농업진흥청과 대학교, 종자회사 등이 GMO를 개발하고 있는데, 벼, 밀, 감자, 호박, 고추, 마늘, 배추, 오이, 콩, 참깨, 들깨, 양배추, 토마토, 상추, 수박, 사과, 감귤, 인삼 등 우리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될 작물들이 그 실험 대상이어서 우려를 안겨주고 있다.  

이 책은, GMO의 태생적 한계와 예측불가능성, 국내에도 GMO가 시험 재배되고 있는 현실, GMO의 유해성을 드러내는 사례들, 과학자, 기업, 정부 간의 결탁 등 GMO와 관련하여 폭넓은 내용을 잘 설명하고 있다.

GMO로 부터 자신과 가족 특히 어린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내고 싶다면, GMO가 무엇인지 아는 것이 그 첫 걸음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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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apark (6/19 '12)

파파야나 유채가 GMO라니, 의외네요. 쌀은 그래도 다행히 GMO쌀이 일반적으로 안 받아들여진다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