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hapark 6/3 '12 posted

방영된지는 조금 된 듯 하지만 요즘 IPTV에서 찾아 흠뻑 빠진 영국 드라마 '미스 마플'

아가사 크리스티의 소설을 각색한 것이다 보니 재미야 두말할 필요가 없고

드라마라지만 90분에 달하는 시간이 작은 영화에 못지 않는다.

 

각  에피소드별 자세한 소개는 아래 블로그에 친절하게 되어있다.

ITV에서 제작된 마플 시리즈는 다음과 같다.


마플역을 맡은 제럴딘 맥이완이라는 할머니 배우가 상당히 매력적. 정말 소설속의 미스 마플 같달까.

살짝 귀여운 미소를 보이기도 하는 것이...

 

woodlaw13
미스 마플의 드라마를 보고 있다. 사건 풀이 장면에서 주연인 제럴딘 맥이완은 뜨개질을 하면서 대사를 한다. 대사 처리도 대사 처리지만...진짜로 뜨개질을 한다. 영국 배우들은 정말 굉장해.
2012/3/9 1:36 오전    

 

앞으로 만들어질 새로운 미스 마플로는 제니퍼 가너가 예정되어 있다는데.

제니퍼 가너도 좋지만, 할머니라는 것은 미스 마플 정체성의 아주 중요한 부분인데 말이다.

 

여성들에게는  194~50년대 영국의 의상이나 인테리어를 보는 것도 이 드라마의 쏠쏠한 재미.

가구들이 모두 제대로 고풍스럽던데 실제로 영국에는 그런 것이 많이 남아있는 것인지, 아니면 드라마를 위해 특별히 공수한 것인지, 아니면 그냥 화면에서만 그럴싸한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