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gle 3/12 '12 posted
핀스파이어(pinspire.co.kr)라는 서비스가 있더라.
이건 또 뭘까?하고 들어가 봤더니 핀터레스트의 아류다. 아래는 메인화면 캡처.

<pinterest.com>

<pinspire.co.kr>


느껴지시는가? 이건 비슷하다 못해 똑같다! ^^
아무래도 핀터레스트의 UI는 저작권이 없는 모양이다. 핀스파이어가 무슨 서비스인가 찾아봤더니 블로터 정보라 기자가 소개해 놓은 글이 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사를 둔 핀스파이어는 독일 로켓인터넷이 핀터레스트를 본떠 만든 서비스로 지난해 12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국내 서비스는 ‘핀스파이어코리아’가 맡는데 그루폰코리아의 윤신근 공동대표와 박세정 핀스파이어코리아 지사장이 서비스 운영을 담당한다. 』

국산(?) 서비스인가 했더니 이탈리아란다. 헐~ 우리만 베끼는가 싶었는데, 외국애들도 베끼는구나! ^^~
"me, too" 서비스가 글로벌하게 런칭해서 본작을 제치고 한국 진출까지라 ... 뜰만 하니까 아류작들이 우후죽순 생기는데(이 바닥 특징이기도 하고) 조만간 국산 서비스들도 하나둘씩 출현할 듯.

batmask 3/14 '12 answered
 pinspire를 만든 회사에 대해 예전에 읽은게 있어 찾아봤습니다. 전통적인(?) 카피캣 전문 회사... 입니다.

『 replicating winning startup models in the European market.  Past clones include StudiVZ (Facebook), CityDeal (acquired by Groupon), Plinga (Zynga), and Wimdu (Airbnb). 』

페이스북, 그루폰, 징가, 에어비엔비... 독일발 회사 같은데, 엄청난 전과(?)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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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a 3/19 '12 answered
핀터레스트와 99% 똑같은 서비스더라구요 

고민고민해서 열심히 서비스 만들어 놨더니 카피캣이 바로 떠버리면 

아주 기분이 . . . . 

핀스파이어 보면서 아 핀터레스트 창업자들이 이거 보면 완전 화나겠다 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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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modem 3/19 '12 answered
뭘 베꼈는지나 열심히 알려지면 결국 핀터레스트 라는 곳의 가치가 더 존중받는 결과가 되지 않을까 희망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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