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y

아마존, 월마트 제치고 전 세계 매출 1위 등극: 유통 제패를 넘어 기술 거인으로의 세대교체

2/19/2026

토킹 포인트

  • 아마존이 2025년 연간 매출 7,169억 달러를 기록하며 13년 동안 1위를 지킨 월마트를 제치고 포춘 500대 기업 정상에 등극함.
  • 단순 소매업을 넘어 클라우드 컴퓨팅(아마존 웹 서비스), 광고, 제3자 판매자 서비스 등 고수익 기술 사업 부문이 아마존의 폭발적인 성장을 견인함.
  • 월마트 역시 이커머스 매출 1,500억 달러 돌파 및 인공지능 쇼핑 비서 도입 등 기술 중심 기업으로 체질을 개선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 시대를 개막함.
  • 두 기업 모두 인공지능 기반의 '에이전틱 커머스'와 물류 자동화에 수천억 달러를 투자하며, 유통과 기술의 경계가 완전히 허물어진 무한 경쟁 단계에 진입함.

시황 포커스

  • 아마존의 2025년 연간 매출은 7,170억 달러로, 월마트의 7,132억 달러를 소폭 상회함.
  • 아마존의 성장은 특히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인 AWS의 높은 수익성에 기인함. AWS가 아마존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임을 확인.
  • 월마트 역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고소득층 고객의 소비 증가가 두드러짐. 이는 K자형 경제 상황에서 월마트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판단됨.
  • 월마트는 자체적인 성장 전략으로 온라인 판매 채널 확장 및 배송 서비스 개발을 추진 중임.
  • 아마존의 이번 성과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이 지속적인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함.
  • 베조스는 월마트 창업자 샘 월튼의 경영 전략을 참고하여 아마존을 성장시킴.

트렌드 키워드

  • 아마존 웹 서비스 (AWS):

    아마존의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부로, 전 세계 기업과 정부에 컴퓨팅 능력, 데이터베이스 저장 공간, 인공지능 솔루션 등을 대여해 주는 서비스. 아마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8% 수준이나, 전체 영업 이익의 절반 이상을 창출하는 핵심 수익원이자 미래 기술 투자의 화수분 역할을 수행함

    아마존 웹 서비스는 작년에만 약 1,29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기업들이 인공지능으로 달려가는 과정에서 아마존의 방대한 데이터 센터 네트워크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 에이전틱 AI (Agentic AI):

    단순한 답변을 넘어 사용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구매 예약이나 재고 확인 등 구체적인 작업을 스스로 수행하는 능동형 인공지능 시스템. 유통업계에서는 고객의 쇼핑 패턴을 학습하여 제품을 추천하고 장바구니를 대신 채워주는 가상 비서 형태로 진화 중임

    1 / 5
    에이전틱 AI가 월마트 전반에 걸쳐 점점 더 내재화되고 있으며, 이는 운영을 강화하고 직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고객 경험을 개선하고 있습니다.
  • K자형 경제 (K-shaped Economy):

    경제 회복기나 침체기에 사회 계층별로 회복 속도와 자산 증식의 격차가 벌어지며 그래프가 알파벳 'K'자 모양처럼 양극화되는 현상. 주식 시장 상승으로 혜택을 보는 고소득층의 소비는 늘어나는 반면, 고물가와 고금리에 시달리는 저소득층의 구매력은 약화되는 상황을 의미함

    1 / 3
    부유층은 주식 시장의 이익과 높은 임금 상승의 혜택을 누리며 소비 지출을 주도하고 있는 반면, 하단에 위치한 사람들은 임금 상승에도 불구하고 치솟는 생활비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습니다.K자형 경제
  • 하이퍼스케일러 (Hyperscaler, Hyperscalers):

    대규모 데이터 센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하며 전 세계에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대 IT 기업을 지칭하는 용어.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이 대표적이며, 이들은 인공지능 주도권을 잡기 위해 매년 수천억 달러 규모의 설비 투자를 진행함

    1 / 15
    아마존은 단순히 월마트나 코스트코와 경쟁하는 것이 아니라, 대규모 인공지능 데이터 센터를 구축하고 있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와 같은 하이퍼스케일러들과 경쟁하고 있습니다.
  • 제3자 판매자 서비스 (Third-party Seller Services):

    아마존이나 월마트 같은 플랫폼에 입점한 외부 판매자들에게 배송, 창고 보관, 고객 서비스, 광고 등을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사업 모델. 단순히 물건을 떼어다 파는 직매입 방식보다 재고 부담이 적고 수익성이 높아 유통 공룡들의 차세대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음

    수수료, 배송비, 광고비를 포함한 제3자 판매자 서비스는 2025년 아마존 전체 매출의 약 24%를 차지하며 성장을 뒷받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