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pint 5/15 '12 posted
이들에 대해 비판적인 시선도 있다. 박모(여·62·성동구 행당동)씨는 "게임 때문에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모여 있다니 황당하다"고 했고, 한 주민은 "행사가 시작되자 환호하는 모습이 광신도같이 보였다"고 했다. 한상린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는 "신제품이 출시되면 큰 이벤트를 벌여서 홍보 수단으로 삼는 게 블리자드의 전통적인 스타일"이라며 "국내 게임시장 규모를 볼 때 4000여명이 평일에 모였다는 것은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고 했다. 모두 미국 기업의 상술에 휘둘리고 있다는 것이다. ☞디아블로 블리자드가 출시한 게임 '디아블로'는 게임 이용자가 게임 속 한 인물의 역할을 맡아 수행하는 '역할수행게임(RPG)'의 기원으로 통한다. 유혈 장면, 잔인한 신체 훼손 표현 등으로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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