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Vo, DVR 사업 철수: 특허 소송에 매몰되어 놓친 스트리밍 시대의 기회
* **TiVo의 DVR 하드웨어 사업 종료:** 1999년 출시 이후 26년간 시장을 선도했던 TiVo가 2024년 9월 30일을 기점으로 물리적 DVR 하드웨어 판매를 중단하며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것. * **지적재산권(IP) 소송에 매몰된 혁신 기회 상실:** '타임 워프 특허'를 기반으로 한 수많은 특허 침해 소송에서 승리했음에도 불구하고, 법정 싸움에 집중하여 스마트 TV 및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부상에 대한 대응이 지연된 것. * **코드 커팅(Cord-Cutting)과 스트리밍 서비스의 부상:** 넷플릭스, 훌루, 로쿠 등 스트리밍 서비스가 대중화되고 유료 방송 해지(코드 커팅)가 가속화되면서 TiVo의 독자적 DVR 하드웨어의 필요성이 감소한 것. * **사업 모델의 한계 및 지적재산권 라이선싱으로의 전환:** 하드웨어 판매 부진과 함께 케이블 사업자의 DVR 기본 제공, 스마트 TV OS 발전 등으로 경쟁력을 잃고, 결국 로비(Rovi)와 엑스페리(Xperi)에 인수되며 지적재산권 라이선싱을 주력 사업으로 전환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