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hapark 9/22 '12 posted
상상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오히려 조용하게- 시냇물이 졸졸졸 흐르듯이- 어떤 극적인 연출 없이 들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차분한 분위기가 아이의 집중력을 더 높이고, 단조로운 낭송이 아이의 판타지를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의외로 구연동화보다 그냥 단조로운 것이 좋다고.  다행이다.

 

전래동화가 좋다고 하여, 겨우 두 돌 지난 영아, 세 살짜리 어린 아이에게 줄거리가 있는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아무런 효과를 가져 오지 못합니다. 이 시기는 차라리 리듬감 있게 반복되는 표현이 들어있는 짧은 이야기가 적당합니다. 어린 아이들은 이야기 내용보다 엄마가 육성으로 들려주는 말소리의 울림 자체를 즐기기 때문입니다.    
 

아하! 어쩐지 아기가 내용을 알까 미심쩍기는 했다.

 

  칼럼을 쓴  이정희씨는 발도르프 교육 전공자.

  발도르프, 들어만 봤지 내용은 잘 모르는데 호기심이 생긴다. 기본적으로 화려하고 복잡한 자극보다 아이가 스스로의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규칙적이고 일견 단조로운 교육방식을 옹호하는 듯 해보이는데, 온갖 영아용 전집의 지름신을 물리치게 해 줄 힘이 되어 줄 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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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tm2 12/19 '15 answered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세요
동화책 재미있게 읽어주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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