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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 디지털 주권 확보를 위한 자체 오픈소스 협업 플랫폼 '라 스위트' 구축 및 확산 전략

2/7/2026

토킹 포인트

  • 프랑스 정부 주도 하에 '라 스위트 테리토리알'을 개발, 미국 빅 테크 의존도 탈피 및 유럽 디지털 주권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 제시
  • 기존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오피스 제품군 대체가 아닌, 협업 및 지식 관리에 중점을 둔 '내용 중심(Content over Form)'의 플랫폼 비전 구축
  • 화상 회의(Meet), 문서 편집(Docs), 파일 공유(Drive) 등 공공 행정 업무에 필수적인 협업 도구를 파이썬/장고(Python/Django) 기반 오픈 소스 기술로 내재화
  • 독일의 '오픈데스크(OpenDesk)' 등 유럽 내 타 국가들과의 공동 개발 및 협력을 통해 주권 솔루션 구축 노력을 국제적으로 확대

시황 포커스

프랑스의 자체 개발 오픈소스 온라인 오피스 스위트 ‘La Suite Numérique’에 대한 시장 관심이 고조됨.

  • 디지털 주권 강화: 프랑스 정부는 독점 소프트웨어 사용을 지양하고 오픈소스 기반의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을 통해 디지털 주권 확보를 추진함. 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닌 현실적인 실행 단계에 있음을 시사함.
  • 국제 협력: 프랑스 외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이 공동 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15개국 이상 300명 이상의 개발자가 참여하는 등 국제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함.
  • 기술적 기반: Django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개발되어 기술적 완성도가 높다는 평가가 있음. 코드 품질이 견고하며, 지속적인 개선 가능성이 높음.
  • 기능적 특징: Microsoft Office와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문서 작성 및 온라인 협업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함. 특히, 디지털 협업 및 팀워크를 위한 솔루션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임.
  • 확장 가능성: 다국어 지원 및 기능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음. 현재 베타 서비스 단계에 있는 기능들이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됨.
  • 대안적 수요: 기존 빅테크 기업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는 움직임과 맞물려, 유럽 내 기업들의 참여 의지가 확인됨. 자체 인프라를 활용한 자가 호스팅에 대한 관심도 존재함.
  • 인도 시장의 관심: 인도 시장에서도 유사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있음을 확인.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시사함.

트렌드 키워드

  • 디지털 주권 (Digital Sovereignty):

    한 국가나 기관이 데이터, 기술, 인프라 등 디지털 영역 전반에 걸쳐 통제권과 자율성을 확보하고 외세의 영향을 받지 않도록 하는 개념. 특히 미국 대형 기술 기업(빅 테크)들이 클라우드 서비스, 오피스 스위트, 운영체제 등을 장악하면서 발생하는 잠재적인 지정학적 위험과 데이터 접근 통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유럽연합(EU)의 핵심 전략 목표. 이는 단순히 소프트웨어를 대체하는 것을 넘어, 위기 상황 발생 시 서비스 중단이나 데이터 접근 거부를 방지하고, 자국 법률 및 규정에 따라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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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디지털 주권에 관한 것이며, 미국에 의존하지 않는 것에 관한 것입니다. 미국은 말 그대로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고 있습니다.
  • 라 스위트 테리토리알 (La Suite territoriale):

    프랑스 정부의 디지털 전환 담당 부서인 DINUM(Direction Interministérielle du Numérique)이 공공 행정 부문에서 보다 독립적인 도구를 사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수년 전에 시작된 포괄적인 오픈 소스 프로젝트. 자체 개발되거나 기존 오픈 소스 기술 위에 구축되며, 문서 작성, 화상 회의, 채팅, 파일 공유 등 공무원들의 일상 업무에 필요한 전반적인 협업 솔루션을 제공. 이는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의 상용 오피스 제품군에 대한 정부 기관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주목

    라 스위트는 프랑스 DINUM에 의해 구축된 포괄적인 프로젝트로, 주로 공공 행정 부문의 사람들이 보다 독립적인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수년 전에 시작되었습니다.라 스위트 테리토리알
  • 내용 중심 설계 (Content over Form):

    문서 작성 시 서식이나 시각적 세부 사항(글꼴, 여백, 스타일 등)보다는 내용의 구조와 명확한 전달에 우선순위를 두는 접근 방식. 마이크로소프트 워드(Word)와 같이 복잡한 서식 기능에 초점을 맞춘 전통적인 워드 프로세서와 달리, 위키나 노션(Notion) 스타일의 협업 도구에서 주로 채택되는 개념. 이는 회의록 작성이나 지식 관리와 같은 일상적인 업무에서는 불필요한 서식 작업 시간을 줄이고, 잘 구조화된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성하고 공유하도록 지원

    문서 프로젝트의 요점은 '형식보다는 내용'에 더 중점을 두는 것입니다. 단순히 회의록을 작성할 때 워드와 같은 모든 서식 옵션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내용 중심 설계
  • 공공 자금, 공공 코드 정책 (Public Money, Public Code):

    공공 자금(세금)으로 개발된 소프트웨어는 반드시 오픈 소스로 공개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담은 정책적 제안. 이 원칙이 채택될 경우, 정부가 특정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해 지출한 비용의 결과물이 모든 시민과 다른 정부 기관에 의해 자유롭게 사용, 연구, 공유 및 개선될 수 있게 함.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비용 절감, 투명성 향상, 맞춤형 수정 용이성 및 독점 기술에 대한 의존도 감소를 도모하며, 유럽의 여러 행정 기관들이 점진적으로 채택하려는 움직임을 보임

    EU 행정 기관들은 '공공 자금, 공공 코드' 정책을 (느리지만 꾸준히) 채택하고 있으며 오픈 소스를 더욱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공공 자금, 공공 코드 정책
  • 라이브킷 (LiveKit):

    실시간 영상 및 음성 통신(RTC, Real-Time Communication)을 위한 오픈 소스 플랫폼. 라이브킷은 개발자들이 웹, 모바일 및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에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서버 및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제공. 라 스위트의 화상 회의 앱인 '비지오(Visio)'가 바로 이 라이브킷 기술을 활용하여 구축되었으며, 이는 기존의 줌(Zoom)이나 팀즈(Teams)와 같은 상용 솔루션을 대체하기 위한 유럽의 노력의 일부

    라이브킷은 비지오(화상 회의) 기능을 구동하며, 이는 최근 줌이나 팀즈 등을 대체하기 위해 도입된 것으로 소개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