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브랜드 파산: 사모 신용 시장의 숨겨진 위험과 금융권 파장
10/11/2025
토킹 포인트
-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퍼스트 브랜드의 파산이 수십억 달러 규모의 미공개 부외 부채를 드러냄
- 제프리스, UBS, 블랙록 등 주요 금융 기관들이 퍼스트 브랜드 관련 투자로 인한 손실과 책임론에 직면
- 규제 사각지대에 있던 사모 신용 시장의 취약성과 투명성 부족이 대규모 손실의 원인으로 지목됨
- 동일 담보를 다중 담보로 제공하는 등 퍼스트 브랜드의 회계 부정 의혹 및 금융 감독 강화 필요성 대두
시황 포커스
- 사모신용(Private Credit) 시장 취약성 부각: 퍼스트 브랜즈(First Brands) 파산에 대한 노출로 모건 스탠리가 제프리스 펀드로부터의 자금 환매를 요청함. 이는 전통 은행권 및 사모신용 회의론자들의 우려를 증폭시키는 계기로 작용, 해당 시장의 잠재적 위험이 부각됨.
- 시장 유동성 압박 가중: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 스프레드가 급등하고 있으며, TGA(재무부 일반계정) 잔고 확충 계획이 시장에 유동성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다는 우려 존재.
- 신용 부문 내 사기 및 불투명성 의혹 제기: 저명도가 낮은 파산임에도 불구하고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금 ‘증발’ 언급과 함께, 신용 부문 내 사기 가능성 및 광범위한 불투명성에 대한 경고음이 확산됨.
- 광범위한 시스템 리스크의 전조로 인식: 현 파산 사례가 빙산의 일각이며, 신용 시장 전반에 걸쳐 더 큰 규모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인식이 존재함.
트렌드 키워드
- 사모 신용 (Private Credit):
일반 은행 대출이나 주식 시장을 통한 자금 조달과 달리, 비은행 금융기관인 사모 펀드, 헤지 펀드, 연기금 등이 기업에 직접 대출하는 비전통적인 자금 조달 방식. 전통적인 은행 대출보다 신속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고, 복잡하거나 위험도가 높은 사업 모델을 가진 기업에 유리하다는 장점을 가지지만, 규제가 덜 엄격하여 투명성이 낮고 리스크 관리 감독이 미흡할 수 있다는 단점 또한 존재. 최근 몇 년간 연기금, 대학 기부금 등 기관 투자자들의 자금이 대거 유입되며 빠르게 성장해 온 시장
1 / 2“퍼스트 브랜드에 대한 대출 중 상당수는 급성장하고 규제가 덜한 '사모 신용' 세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 매출채권 담보 대출 :
기업이 고객에게 판매하고 아직 받지 못한 대금(매출채권)을 담보로 하여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 일반적으로 단기 유동성 확보를 위해 활용되며, 매출채권이 제때 회수될 경우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간주되나, 담보의 실제 가치나 중복 담보 설정 여부가 문제가 될 수 있음
“모건스탠리 자산운용 부서는 파산한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퍼스트 브랜드의 무역 부채에 크게 노출된 제프리스 금융 그룹 펀드에 투자한 자금 중 일부를 회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매출채권 담보 대출” - 정크 등급 부채 (Junk-rated Debt):
기업의 신용 등급이 투자 부적격 등급(BBB- 미만)으로 평가된 채권 또는 대출을 지칭하는 용어. 신용 위험이 높기 때문에 투자자들에게 더 높은 이자율을 제공해야 하지만, 발행 기업의 재무 상황 악화 시 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커 투자 손실 위험이 상당한 고수익 고위험 자산 분류. 주로 신생 기업이나 재무 상황이 불안정한 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하는 데 사용
1 / 2“퍼스트 브랜드의 대차대조표에는 60억 달러의 정크 등급 부채가 기록되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