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인프라 확산에 따른 데이터 센터 건설 규제 강화 및 전국적 '모라토리엄' 확산 동향 분석
2/7/2026
토킹 포인트
- 뉴욕주를 포함한 최소 6개 이상의 미국 주에서 전력망 부하 및 환경 문제를 이유로 데이터 센터 신규 개발 허가에 대한 3년 이상의 일시 중단(모라토리엄) 법안 추진.
- 데이터 센터의 급격한 전력 수요 증가가 소비자 전기 요금 상승(전국 평균보다 48% 높은 탄소 집약도) 및 지역 전력망 안정성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주 정부 및 지방 정부의 우려 심화.
-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민주당)과 론 디샌티스 주지사(공화당) 등 이념을 초월한 주요 정치인들이 데이터 센터 확산에 대한 비판과 규제 필요성을 제기하며 전국적인 반발 흐름 형성.
- 각 주 의회는 환경 영향 평가 및 공공 서비스 위원회의 보고서를 의무화하여, 데이터 센터가 인프라 확충 비용을 일반 요금 부담자에게 전가하지 않도록 규제 장치 마련에 집중.
시황 포커스
- 데이터센터 개발 중단 논의 확산: 뉴욕주를 포함, 최소 6개 주에서 데이터센터 신규 개발을 3년간 중단하는 법안이 제안됨. 이는 기후 변화, 에너지 가격 상승, 전력망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에서 비롯됨.
- 정치적 스펙트럼 초월한 우려: 데이터센터 개발 중단 논의는 진보 및 보수 성향의 주 모두에서 나타나고 있음. 에너지 요금 인상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함.
- AI 인프라 구축 경쟁 심화: 데이터센터 개발 중단 움직임은 AI 인프라 구축 경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유럽 지역은 친환경 에너지원을 활용하여 경쟁 우위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임.
- 규제 강화 필요성 대두: 데이터센터 관련 법안이 급증하고 있으며, 안전 및 보안 규제 마련의 필요성이 강조됨. 연방 차원의 규제 프레임워크 구축 요구가 제기됨.
- 전력망 부담 및 요금 인상 우려: 데이터센터의 급증은 전력망에 과도한 부담을 주고, 결과적으로 주민들의 전기 요금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함.
- 기술 발전 저해 가능성: 일부에서는 데이터센터 개발 중단이 기술 발전을 저해하고, 시장 경쟁을 제한할 수 있다는 비판도 제기됨.
- 정치적 의도 의심: 데이터센터 개발 중단 논의에 대해 정치적 의도가 개입되었다는 주장도 있음. 시장 실패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도 표명됨.
- AI 관련 규제 논의 가속화: 데이터센터 관련 논의와 더불어 AI 관련 규제 논의 또한 가속화되고 있음. AI 기술의 안전성과 보안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음.
트렌드 키워드
- 모라토리엄 (Moratorium):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의 이익 보호, 환경 영향 평가, 또는 경제적 불안정 해소 등을 이유로 특정 활동이나 신규 허가를 일시적으로 중단시키는 조치. 데이터 센터의 경우, 급격한 확산으로 인한 전력망 부하와 환경 문제(물 소비, 소음, 탄소 배출)를 조사하고 이를 최소화할 새로운 규정을 마련하기 위한 시간을 벌기 위해 주 의회 차원에서 도입
“뉴욕주 의원들이 신규 데이터 센터 개발에 대해 최소 3년의 모라토리엄을 부과하는 법안을 도입했습니다.” -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Hyperscale Data Center):
대규모 컴퓨팅, 저장 장치, 네트워크 용량을 지원하도록 설계된 거대한 규모의 데이터 센터 시설. 주로 구글, 아마존, 메타와 같은 대형 기술 기업이 클라우드 서비스와 인공지능(AI) 연산을 위해 운영하며, 수십 메가와트(MW) 이상의 막대한 전력을 소비하고 냉각을 위해 대량의 물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이 시설들의 입지가 지역 사회의 환경 및 에너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주요 규제 대상이 됨
“이번 모라토리엄 법안은 아마존, 메타, 구글과 같은 주요 기술 기업의 사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를 대상으로 합니다.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 - 인터커넥션 큐 (Interconnection Queue):
신규 발전 시설 또는 데이터 센터와 같은 대규모 전력 부하 시설을 기존 전력망(그리드)에 연결하기 위해 대기하는 신청 목록 및 절차. 이 과정은 기술적 검토, 법적 승인, 전력망 업그레이드 계획 수립 등을 포함하며, 데이터 센터의 폭발적 증가로 인해 대기열에 쌓인 전력 수요가 전력망 운영자들이 예측한 용량을 초과하거나 빠른 속도로 증가하여 전력 안정성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
“뉴욕 독립 시스템 운영자에 따르면, 대규모 부하 프로젝트를 연결하기 위한 인터커넥션 큐는 작년 9월 6,800메가와트였으나, 올해 1월에는 12,000메가와트로 증가했습니다.” - 요금 부담자 (Ratepayer):
전기, 가스, 수도와 같은 공공 유틸리티 서비스의 요금을 지불하는 최종 소비자. 데이터 센터와 같은 대규모 시설이 전력망에 연결될 때 필요한 인프라 업그레이드 비용이 일반 주택 및 상업 고객의 월별 요금에 전가될 위험이 있으며, 규제 기관들은 데이터 센터가 이 비용을 '공정하게(fair share)' 부담하게 하여 일반 요금 부담자의 재정적 피해를 막는 것을 목표로 함
“주 정부의 공공 서비스 위원회는 데이터 센터가 주택, 상업 및 산업 사용자의 전기 및 가스 요금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지시해야 합니다.요금 부담자” - 탄소 집약도 (Carbon Intensity):
특정 활동이나 서비스 단위당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또는 기타 온실가스의 양. 데이터 센터의 경우 전력 소비량이 막대하고, 해당 전력의 상당 부분이 여전히 화석 연료에서 나오기 때문에 평균 탄소 집약도가 높다는 지적이 나옴. 이는 주 정부가 추진하는 탄소 중립 및 기후 변화 목표 달성에 심각한 장애물이 되므로, 환경 단체들이 모라토리엄을 요구하는 주된 근거 중 하나
“데이터 센터를 가동하는 데 사용되는 전력의 56%가 화석 연료에서 나오며, 이로 인해 데이터 센터의 평균 탄소 집약도는 전국 평균보다 48%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