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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pt src="https://editoy.com/posts/775.js"></script><noscript>https://editoy.com/posts/775 슈퍼갑 애플의 쥐어짜기식 공급망관리<p>최근에 엠로의 컨설팅본부장 김태준 전무를 인터뷰했다. 엠로는 포스코 등 대기업 출신들이 모여 구매컨설팅업체로 시작해 솔루션까지 커버하게 된 중견 구매SCM 전문업체. 전체적인 얘기는 구매SCM 업계 트렌드와 의미에 초점을 뒀는데 영 재미가 없을 듯해 팀 쿡 애플 CEO 경력을 꼬투리삼아 던진 질문으로 기사를 '장식'했다. 최근 공개된 애플 분기 순익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판매 호황으로 전년대비 2배가량 올라 116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실제 가동하는 공장 하나 없이 제조 협력사 조달에만 의존해 복잡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다져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故스티브 잡스 후계자로 지목된 이유는 그의 탁월한 공급망관리(SCM) 노하우 때문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그는 잡스가 아직 애플 CEO일 당시 최고운영책임자(COO)라는 2인자 위치에서 애플의 중추인 SCM 전문가로 활약해왔다. 특히 SCM 프로세스를 총괄하는 역량이 작용했으리란 풀이다. “팀 쿡, 잡스 후계자 된 까닭은 SCM전문성“ [zdnet.co.kr] 인터뷰로는 드물게; 1만PV를 달성할 정도로 많이 읽혔다. 물론 그 재미없는 내용에 끝까지 읽은 사람은 거의 없는 듯싶고… 미투데이 계정으로 달린 댓글 하나가 눈에 띈다. 라이브리 소셜댓글로 붙은 미투데이 포스팅은 에디토이 큐레이션 기능이 잘 안 먹히는 구조라서 일단 억지로 붙이고 들어간다. 고스트센티넬님의 2012년 4월 28일, 오전 11시 3분 글 [me2day.net] SCM전문이면 예전처럼 2인자 자리에 있으면 되는 거고,쿡이 정해진 이유는 잡스와의 이미지 유사성 때문일거다. 그게 잡스의 코드였다고 본다.그리고 애플의 SCM? 수익모델이 벤치마킹 되고는 있지만 결국 멀리서 보기에는 거래처를 쥐어짜내고 막강 법무팀 앞세워서 슬슬 눈치보게 만드는 그런 거?됐슈.애플의 공급망관리 전략이 멀리서 보기에는 거래처를 쥐어짜내고 막강 법무팀 앞세워 슬슬 눈치보게 만드는 그런 거라고 요약될만한 혐의가 전혀 없는 건 아니다. 가까운 사례는 폭스콘 직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이다. 애플은 폭스콘 사태를 계기로 지난 2월 폭스콘 근로자들의 임금을 최대 25%까지 올리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역시 폭스콘 공장의 근로환경을 점검해 잔업시간을 줄이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미국 공정노동위원회(FLA)는 여전히 중국 내 폭스콘 공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들 중 60% 이상이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만큼의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금미지급·고용시간 과다 등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FLA는 “전자산업계에서 애플 제품을 주문제작하는 폭스콘의 노동환경이 나이키와 같은 심각한 노동착취현장을 드러내고 있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애플, 20년전 나이키와 닮은꼴“ [www.zdnet.co.kr] 애플이 부품조달비용을 줄이기 위해 공급사들끼리 경쟁을 붙이고 장기간 대규모 조달계약을 체결할 때 추가공급 물량에 대해 할인가격을 요구한다는 소문도 있다. 중요한 건 애플이 채찍질만 하는 게 아니란 점이다.; 휴버티는 애플 협력업체의 중국내 제조라인에 설치된 생산설비가 애플의 것으로 추정했다. 협력사의 부담을 애플이 대신 부담하고 있다는 것. 워낙 수요가 급하게 늘다 보니 일어나는 현상이다. 애플이 주문을 늘리더라도 부품 및 제조 협력사들의 입장에서는 선투자를 진행해야 하는 부담이 생긴다. 이때 애플이 설비투자를 책임지면 협력사들은 인력만 고용해 제조에 나서면 된다. 애플로서는 핵심 부품 제조사들의 이탈을 막음과 동시에 공급가를 15~20% 가량 인하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그는 "경기가 오락가락하는 전자제조산업에서 설비투자 부담을 책임지겠다는 고객의 제안을 거부할 곳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폰' 팔아서 '떼돈' 버는 참 기막힌 비밀 [www.asiae.co.kr] 좋은 SCM 도입모델이 반드시 더 고도화된 협력사 쥐어짜기를 의미한다고 여겨서는 곤란하다. 대기업이라면 있으나마나한 SCM 모델이나 아니면 전혀 일관된 협력사 정책 없이도 쥐어짜기를 하려할 때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비판과 문책의 대상은 협력사에게 그럴싸한 당근을 제시하는 애플이 아니라 그 당근을 독식하는 해당 협력사의 경영진을 향해야지 않을까.</no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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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curation-body"><link href="https://editoy.com/static/media/style/curate.css" rel="stylesheet" type="text/css" />최근에 엠로의 컨설팅본부장 김태준 전무를 인터뷰했다. 엠로는 포스코 등 대기업 출신들이 모여 구매컨설팅업체로 시작해 솔루션까지 커버하게 된 중견 구매SCM 전문업체. 전체적인 얘기는 구매SCM 업계 트렌드와 의미에 초점을 뒀는데 영 재미가 없을 듯해 팀 쿡 애플 CEO 경력을 꼬투리삼아 던진 질문으로 기사를 '장식'했다.<br><br> <div class="news_item"> <div class="news_item_body"><img src="http://editoy.com/m/viewspost/media/images/leftquote.png"> 최근 공개된 애플 분기 순익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판매 호황으로 전년대비 2배가량 올라 116억달러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실제 가동하는 공장 하나 없이 제조 협력사 조달에만 의존해 복잡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다져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故스티브 잡스 후계자로 지목된 이유는 그의 탁월한 공급망관리(SCM) 노하우 때문이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그는 잡스가 아직 애플 CEO일 당시 최고운영책임자(COO)라는 2인자 위치에서 애플의 중추인 SCM 전문가로 활약해왔다. 특히 SCM 프로세스를 총괄하는 역량이 작용했으리란 풀이다. <img src="http://editoy.com/m/viewspost/media/images/rightquote.png"><br></div> <div class="news_item_subject"><img src="http://www.google.com/s2/favicons?domain=zdnet.co.kr" height="16" width="16"><a href="http://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427111955">“팀 쿡, 잡스 후계자 된 까닭은 SCM전문성“</a> [zdnet.co.kr]</div> <div class="clear"> </div> </div> <br>인터뷰로는 드물게 1만PV를 달성할 정도로 많이 읽혔다. 물론 그 재미없는 내용에 끝까지 읽은 사람은 거의 없는 듯싶고… 미투데이 계정으로 달린 댓글 하나가 눈에 띈다. 라이브리 소셜댓글로 붙은 미투데이 포스팅은 에디토이 큐레이션 기능이 잘 안 먹히는 구조라서 일단 억지로 붙이고 들어간다.<br><br><div class="news_item"> <div class="news_item_subject"><img src="http://www.google.com/s2/favicons?domain=me2day.net" height="16" width="16"><a href="http://me2day.net/tycome2/2012/04/28/pyvckp6-6m_02">고스트센티넬님의 2012년 4월 28일, 오전 11시 3분 글</a> [me2day.net]</div> <span class="livere_re_content"></span><div class="clear"> </div> </div> <pre><span class="livere_re_content">SCM전문이면 예전처럼 2인자 자리에 있으면 되는 거고,<br>쿡이 정해진 이유는 잡스와의 이미지 유사성 때문일거다. <br>그게 잡스의 코드였다고 본다.<br>그리고 애플의 SCM? 수익모델이 벤치마킹 되고는 있지만 결국 멀리서 보기에는 <br>거래처를 쥐어짜내고 막강 법무팀 앞세워서 슬슬 눈치보게 만드는 그런 거?<br>됐슈.</span></pre><br>애플의 공급망관리 전략이 멀리서 보기에는 거래처를 쥐어짜내고 막강 법무팀 앞세워 슬슬 눈치보게 만드는 그런 거라고 요약될만한 혐의가 전혀 없는 건 아니다. 가까운 사례는 폭스콘 직원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이다.<br><br> <div class="news_item"> <div class="news_item_body"><img src="http://editoy.com/m/viewspost/media/images/leftquote.png"> 애플은 폭스콘 사태를 계기로 지난 2월 폭스콘 근로자들의 임금을 최대 25%까지 올리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 역시 폭스콘 공장의 근로환경을 점검해 잔업시간을 줄이는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그러나 지난달 30일 미국 공정노동위원회(FLA)는 여전히 중국 내 폭스콘 공장에 근무하는 근로자들 중 60% 이상이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만큼의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금미지급·고용시간 과다 등도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FLA는 “전자산업계에서 애플 제품을 주문제작하는 폭스콘의 노동환경이 나이키와 같은 심각한 노동착취현장을 드러내고 있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img src="http://editoy.com/m/viewspost/media/images/rightquote.png"><br></div> <div class="news_item_subject"><img src="http://www.google.com/s2/favicons?domain=www.zdnet.co.kr" height="16" width="16"><a href="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20412105723">“애플, 20년전 나이키와 닮은꼴“</a> [www.zdnet.co.kr]</div> <div class="clear"> </div> </div> <br>애플이 부품조달비용을 줄이기 위해 공급사들끼리 경쟁을 붙이고 장기간 대규모 조달계약을 체결할 때 추가공급 물량에 대해 할인가격을 요구한다는 소문도 있다. 중요한 건 애플이 채찍질만 하는 게 아니란 점이다.<br> <br> <div class="news_item"> <div class="news_item_body"><img src="http://editoy.com/m/viewspost/media/images/leftquote.png"> 휴버티는 애플 협력업체의 중국내 제조라인에 설치된 생산설비가 애플의 것으로 추정했다. 협력사의 부담을 애플이 대신 부담하고 있다는 것. 워낙 수요가 급하게 늘다 보니 일어나는 현상이다. 애플이 주문을 늘리더라도 부품 및 제조 협력사들의 입장에서는 선투자를 진행해야 하는 부담이 생긴다. 이때 애플이 설비투자를 책임지면 협력사들은 인력만 고용해 제조에 나서면 된다. 애플로서는 핵심 부품 제조사들의 이탈을 막음과 동시에 공급가를 15~20% 가량 인하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 그는 "경기가 오락가락하는 전자제조산업에서 설비투자 부담을 책임지겠다는 고객의 제안을 거부할 곳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img src="http://editoy.com/m/viewspost/media/images/rightquote.png"><br></div> <div class="news_item_subject"><img src="http://www.google.com/s2/favicons?domain=www.asiae.co.kr" height="16" width="16"><a href="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2041816002121374">'아이폰' 팔아서 '떼돈' 버는 참 기막힌 비밀</a> [www.asiae.co.kr]</div> <div class="clear"> </div> </div> <br>좋은 SCM 도입모델이 반드시 더 고도화된 협력사 쥐어짜기를 의미한다고 여겨서는 곤란하다. 대기업이라면 있으나마나한 SCM 모델이나 아니면 전혀 일관된 협력사 정책 없이도 쥐어짜기를 하려할 때 얼마든지 할 수 있다. 비판과 문책의 대상은 협력사에게 그럴싸한 당근을 제시하는 애플이 아니라 그 당근을 독식하는 해당 협력사의 경영진을 향해야지 않을까.<br><div class="editedby-logo"><a href="https://editoy.com/imc"><img src="https://editoy.com/static/media/images/editoywith.png">imc <img class="userthumb" width="32" src="http://graph.facebook.com/100000153510290/picture" alt="imc's image" /></a></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