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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pt src="https://editoy.com/posts/43.56.js"></script><noscript>https://editoy.com/posts/43.56 저물어 가는 블로고스피어 전성시대<p>; 유명했던 메타블로그 사이트들이 저물고 있다.; 독립사이트 뿐 아니라 거대포탈의 서비스인 다음뷰에 대해서도; 분위기가 밝지만은 않다. ; 그 원인을 어느 한가지로 꼭 집을 수 만은 없겠지만,; 예전에 편집기자를 했던 때문인지;편집에 대한;부분이 특히 눈에 들어온다. 어설프군 YB의 systemplugc.com [systemplug.com] 『 우선 현재 메타 블로그가 시들해진 가장 큰 원인은 메타 블로그들이 독자가 원하는 수준의 퀄리티 있는 글을 뽑아주지 못했다고 분석하고 싶습니다.; 』 ; ;메타블로그의 몰락, 다음뷰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photohistory.tistory.com]『 다음블로거뉴스가 다음뷰로 변하더니 기존의 메타블로그 같이 자신의 색깔을 버리고 시사나 이슈에 가중치를 주던 것을 버리고 트래픽강도가 아주 쎈 연예, 가십성,TV 시청후기등에 중점을 두면서 변하기 시작합니다. 』 ;;나도 언젠가부터 별로 읽을 거리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메타 블로그에 방문하는 일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한편 저 '트래픽강도'의 유혹이 얼마나 강한지도 이해할 만 하다 .;;; 예전에 일을;할 때를;생각해보면,;실시간으로 조회수가 나오는 편집 화면을 보다보면 내가 뽑은 뉴스가 조회수가;높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조회수가;낮으면 대체할만한 다른 기사를 찾아보게;되는 일이 많았다.;;굳이 다른 누군가가 조회수로 쪼지 않아도 일종의 즉각적인 성과확인이라는 면에서 스스로 영향을 받게 되곤 했던 것이다.;사실; 수많은 글들 중에서 트래픽이 많이 나올만한 글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어려운 것은;가치가 있으면서도 독자가 흥미를 가질만한 글들을 뽑아내는 균형감각이다.;; 그래도 내가 일했던 곳은 언론사였기 때문에, 다들 조회수에 관심이 있고 종이신문에 비해서 조회수에 따라 기사의 위치가 오르고 내리는 일이 많았지만,;그래도 일종의 격이랄까 하는 점을 놓지 않았다.;조회수는 중요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 당연한 이야기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한 사이트의 가치가 계량화될;수 있는 가장 중요한 준거가 조회수라는 점에서;;조회수를 최우선에 놓지 않는 것에 대해 컨센서스가 만들어진다는 것은;쉽지 않은;일이다.; 또 그 사람들이;자기 일의;가치에 대한 내적인 자부심을;가지지 않고서는; (설령 겉으로 냉소적인 태도를 취하더라도); 유지되기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그래도" 라고 표현될 수 있는 어떤 것을 구성원 사이에 공유해야 하는 것이다.;;;조회수와 이슈설정 사이의 갈등은 결국은;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의제를 설정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느냐 아니냐의 문제이다. ; 언론사의 경우에는 당연히 언론 본연의 성격에 따라 의제를 설정하는 기능을 하고 그것을 외면해서는 안 되겠지만, 다음뷰가 반드시 그러해야 한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아마 '다음 블로거 뉴스'에서 '다음뷰'로 바뀐 것은 단순히 작명의 변화가 아니라 그런;역할을 내려놓겠다는 표현이었을지 모른다. ;;;</no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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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 class="curation-body"><link href="https://editoy.com/static/media/style/curate.css" rel="stylesheet" type="text/css" /><p> 유명했던 메타블로그 사이트들이 저물고 있다. 독립사이트 뿐 아니라 거대포탈의 서비스인 다음뷰에 대해서도 분위기가 밝지만은 않다. </p><p> 그 원인을 어느 한가지로 꼭 집을 수 만은 없겠지만, 예전에 편집기자를 했던 때문인지 편집에 대한 부분이 특히 눈에 들어온다. </p><div class="news_item"> <div class="news_item_subject"><img src="http://www.google.com/s2/favicons?domain=systemplug.com" width="16" height="16"><a href="http://systemplug.com/1091">어설프군 YB의 systemplugc.com</a> [systemplug.com]</div> <div class="news_item_body">『 우선 현재 메타 블로그가 시들해진 가장 큰 원인은 메타 블로그들이 독자가 원하는 수준의 퀄리티 있는 글을 뽑아주지 못했다고 분석하고 싶습니다. 』</div> <div class="clear"> </div> </div><p> </p><div class="news_item"><div class="news_item_subject"><img src="http://www.google.com/s2/favicons?domain=photohistory.tistory.com" width="16" height="16"><a href="http://photohistory.tistory.com/11346">메타블로그의 몰락, 다음뷰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a> [photohistory.tistory.com]</div><div class="news_item_body">『 다음블로거뉴스가 다음뷰로 변하더니 기존의 메타블로그 같이 자신의 색깔을 버리고 시사나 이슈에 가중치를 주던 것을 버리고 트래픽강도가 아주 쎈 연예, 가십성,TV 시청후기등에 중점을 두면서 변하기 시작합니다. 』</div><div class="clear"> </div></div><p> </p><p> 나도 언젠가부터 별로 읽을 거리가 없다고 생각하면서 메타 블로그에 방문하는 일이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한편 저 '트래픽강도'의 유혹이 얼마나 강한지도 이해할 만 하다 . </p><p> </p><p> 예전에 일을 할 때를 생각해보면, 실시간으로 조회수가 나오는 편집 화면을 보다보면 내가 뽑은 뉴스가 조회수가 높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조회수가 낮으면 대체할만한 다른 기사를 찾아보게 되는 일이 많았다. 굳이 다른 누군가가 조회수로 쪼지 않아도 일종의 즉각적인 성과확인이라는 면에서 스스로 영향을 받게 되곤 했던 것이다. 사실 수많은 글들 중에서 트래픽이 많이 나올만한 글을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어려운 것은 가치가 있으면서도 독자가 흥미를 가질만한 글들을 뽑아내는 균형감각이다.</p><p> 그래도 내가 일했던 곳은 언론사였기 때문에, 다들 조회수에 관심이 있고 종이신문에 비해서 조회수에 따라 기사의 위치가 오르고 내리는 일이 많았지만, 그래도 일종의 격이랄까 하는 점을 놓지 않았다. 조회수는 중요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p><p> </p><p> 당연한 이야기로 보일 수도 있지만, 사실 한 사이트의 가치가 계량화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준거가 조회수라는 점에서 조회수를 최우선에 놓지 않는 것에 대해 컨센서스가 만들어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또 그 사람들이 자기 일의 가치에 대한 내적인 자부심을 가지지 않고서는 (설령 겉으로 냉소적인 태도를 취하더라도) 유지되기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그래도" 라고 표현될 수 있는 어떤 것을 구성원 사이에 공유해야 하는 것이다.</p><p> </p><p> 조회수와 이슈설정 사이의 갈등은 결국은 사이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의제를 설정하는 사람으로 생각하느냐 아니냐의 문제이다. </p><p> 언론사의 경우에는 당연히 언론 본연의 성격에 따라 의제를 설정하는 기능을 하고 그것을 외면해서는 안 되겠지만, 다음뷰가 반드시 그러해야 한다고는 말하기 어렵다. 아마 '다음 블로거 뉴스'에서 '다음뷰'로 바뀐 것은 단순히 작명의 변화가 아니라 그런 역할을 내려놓겠다는 표현이었을지 모른다. </p><p> </p><p> </p><div class="editedby-logo"><a href="https://editoy.com/jihapark"><img src="https://editoy.com/static/media/images/editoywith.png">jihapark <img class="userthumb" width="32" src="https://graph.facebook.com/702087175/picture" alt="jihapark's image" /></a></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