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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7 '12 posted
예전에 아이패드로 인해 TV업체들이 타격을 받을 것이란 글을 올렸었는데, 이와 관련해 뉴욕타임스에서 보다 심층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아이패드와 같은 새로운 기기의 등장으로 젊은 세대가 TV를 떠나고 있고, 더 어린 아이들은 TV의 존재를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한세대를 풍미한 TV의 시대가 막을을 내리고 있는 것일까요? 스마트TV는 지속 가능한 TV시대를 이끌까요 아니면 TV와 함께 스마트 리그의 마이너로 전락하게될까요?

『 TV  업체들은, 사용자들로 하여금 신제품 TV를  구입하도록 설득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TV는 더 이상 흥미로운 전자 기기가 아니다. 사용자의 관심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집중된다. 한정된 가처분 소득에서 포스트PC에 돈을 많이 쓴다는 것은 전통적인 아상품에 대한 지출을 줄인다는 것을 의미한다. 』

 방송사 입장에선 아이패드와 TV는 상호 보완적일 것도 같은데, 제조사 입장에선 아이패드와 같은 태블릿은 만만치 않은 물건일수도 있을듯...
스마트TV의 미래에 대해 여러 의견들 주시면 저도 많은 고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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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oodgle (2/27 '12)

TV도 TV지만 테스크탑이 먼저 종말을 고할 듯 ...

+1 Hojai Jung (2/27 '12)

데스크탑 종말론은....이제 가시권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저도 끝물에 하나 사야할 듯 합니다. 제 평생 마지막 구입하는 데탑이 될 듯.

jihapark 2/28 '12 answered

  TV건 아이패드건 결국 '방송컨텐츠를 소비하는 단말'로 기능한다고 보면,   TV는 과거의 방송컨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유일한 단말의 지위는 잃어버리겠지만  크기에서 나오는 수요는 유지될 것 같네요. 

   스마트폰 있어도 아이패드 사듯이. 화면의 크기라는 것이 영상물에서 주는 느낌이 상당히 다르니까요. 스마트TV가 나온다면 휴대성은 떨어지지만 화면이 큰  또다른 단말이 생기는 셈이겠죠.

 

   만약 원룸에서 자취하는 젊은이라면 굳이 TV를 사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TV가 차지하는 자리도 상당하고, 시청거리가 확보되기 위해서는 공간의 넓이도 확보되어야 하죠),  아직은 집에 아이패드가 있다고 해서 TV가 고장나도 안 사거나 TV를 치워도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얼마 없을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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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noldjang 2/28 '12 answered
데스크탑의 종말은 이미 시작된게 아닐까요?
컴퓨터 라인업에서 주요 플랫폼은 이미 노트북 내지는 모바일 디바이스로의 이전이 많이 진행되었으며, 지금부터 IT와 컨슈머 장치의 융합이 급격히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사실 애플의 TV 시장 진출은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애플이 LCD 생산이라는 핵심 부분에서 제외된 상태에서 TV 시장 진출은 자칫 독과점 내지는 신시장에 불을 지피는 것으로만 그칠 수 있을 것입니다.
애플은 TV 시장에 진입하게 된다면 일정 기간 동안 경쟁업체(주로 삼성)가 접근 불가할 정도의 진입장벽을 만들어놓은 뒤가 될 것입니다.
지금의 태블릿 혹은 모바일 상의 TV 컨텐츠 소비는 캐주얼 소비라 볼 수 있으며, 본격적인 스마트 TV 시장은 여전히 오리무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자칫 데스크탑의 종말은 이 시점이 아닐지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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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chiandjjoe 3/4 '12 answered
태블릿으로 인해 데스크탑이나 TV의 종말이 다가온다고 생각하는것은 침소봉대라고 생각합니다.
PMP나 MP3의 경우 스마트폰이라는 대체제가 사람들이 기대치를 충분히 만족시켰습니다.
태블릿의 경우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TV에서 기대하는 것과 데스크탑을 사용하면서의 기대치를 태블릿이 만족시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노트북 포함 데스크탑을 단순 컨텐츠 소비 도구로만 사용하던 사람들에겐 태블릿이 충분히 그 기능을 대체할 수 있겠지만, 컨텐츠를 생성하는데는 많이 부족한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통계치를 보아도 뉴스 보기, 웹브라우징이 대부분입니다.
컨텐츠 소비자들이 TV에서 바라는 기대치도 태블릿과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앱을 소비하는 플랫폼이 TV가 될것 같지는 않지만 모바일 혹은 태블릿과의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될 가능성은 높아 보입니다.
하지만 대체제가 될 가능성은 없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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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oohee (3/17 '12)

아직은 태블릿이 티비와 데탑의 기대치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관건은 태블릿이 어떻게 변화발전해나가느냐의 문제...

YoungkPark0 4/26 '12 answered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다. 자가용과 택시의 용도가 틀리듯이가 서로 사용처가 다릅니다. 티비는 더 좋은 화질과 더 큰 사이즈로 발전 하게 될 것이고, 조만간 새로운 패러다임의 스마트 티비용 콘츄롤러가 개발 되면 홈 네트웍크의 허브로 거듭 나게 될 것이며 스마트 폰보다 더 큰 거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 입니다. 두고 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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