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ige9 4/9 '13 posted

큐레이션 서비스의  기본개념은 기존정보를 활용한  콘텐츠의 재생산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미지 중심의 큐레이션서비스인 '핀터레스트'와 국내 '인터레스트 미' 같은 경우 이미지가 콘텐츠 생산에 있어서 중요한 역활이지만 텍스트 뉴스큐레이션 서비스의 경우 내용이 핵심이 되어야 하는데 스토리파이나 에디토이 처럼 콘텐츠 수집도구를 만들어서 SNS 내용을 담아서클리핑 하여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방식이 다소 복잡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테크밈(TECHMEME)처럼 이슈가 되고 있는 기사를 기술적인 방법으로 추출해 내는 방식의 서비스도 큐레이션 사이트라고 보는것이 맞나요?  서비스 기획중에 답답해서 질문하나 드려봅니다.

국내에는 거의 성공사례도 없고  답답하네요.

제가 개발자가 아니라 기술적인 도구를 활용한 기획을 하기도 쉽지 않구요.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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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oodhyun (4/9 '13)

네, 맥락을 담아 이야기를 끄집어낼 수 있으면 큐레이터가 기계라도 상관없지 않을까 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텍스트의 큐레이션은 손이 많이 가고 번잡하고 장벽도 꽤 높습니다. 저도 고민중인데, 이 어려운 일을 사람이 하려니 모티베이션이 문제이고, 기계가 하려니 전문 큐레이터의 맛이 안나고... :D

thinkhacker (5/29 '13)

말씀하신 것처럼 큐 레이터의 안내역 할 수 있는 서비스라면 큐레이션 서비스라고 해도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기계로 하는 것은 아무래도, 개인 정보 기반으로 어쩌면 관련 있을지도 모르는, 상관 관계가 먼 것들은 제외 하는 방향이 아닐 까 합니다.
사람이 한다면 그건 표적이 하나가 될 수도 있겠지만, 표적을 놓쳐도 조준경 속에서 엄청난 연인을 발견할 지도 모르는 점이 장점일 거구요.
p.s. ) 그래도 스또낑은 나쁜 겁니다. (물론, 도전하는 자는 아름답...)

goodgle (5/30 '13)

테크밈처럼 알고리즘나 기계학습을 이용하여 텍스트 기반의 뉴스의 내용과 가치를 추출해 낼 수 있다면 좋겠지만, 테크밈이나 해외 뉴스 큐레이션(신디케이션이 가까운) 서비스 역시 100% 기계화는 아니며 사람(에디터)의 손을 최종적으로 거칩니다.


그 반대는 인력 기반의 큐레이션인데 ... ROI가 나오지 쉽지 않죠. 100% 인력 베이스로 뉴스 큐레이션을 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만, 그다지 권해드리고 싶지는 않네요. ^^;;;;


사용자 참여 기반(소셜?)이 바로 여기 에디토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발자도 아니시고 (텍스트) 콘텐츠 대량 생산자도 아니시라면 에디토이처럼 소셜 큐레이션을 기반으로 모델을 스스로 만드시라는 것 외에는 딱히 드릴 말씀이 없네요.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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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13 answ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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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레이션 관련 통찰을 담아 큐레이션해둔 포스트를 발견, 남겨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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