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slab 2/15 '12 posted

해외에서 공짜 3대 백신 중 하나인 어베스트!가 V7 공개 베타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버전에 올라감에 따라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간과되는 부분이 바로 '호환 모드'로 설치되는 것입니다.

 

http://moonslab.com/1339

 

통상적으로 백신은 하나의 PC에 하나만 설치하여 사용하는 것을 공급사에서 추천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스퍼스키와 같은 경우에는 다른 백신과 혼용할 경우에는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습니다.(이는 카스퍼스키가 나쁜 제품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그만큼 감시가 탄탄하는 것이지요)

 

하여튼, 어베스트!의 호환 모드 설치는 기존 백신의 개념을 약간 탈피하는 조금 혁신적인 기능이라고 여겨지며 그러한 기능을 왜 넣었을까 고민하게 되었는데. (나름 결론은)

 

바로 윈도우 8 운영체제의 출시가 아닐까 입니다.

 

현재 윈도우 7까지는 윈도우 디펜더라고 하는 안티스파이웨어 기능이 탑재되지만, 윈도우 8 에서는 MSE의 후속 버전이 탐재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MSE는 안티스파이웨어 + 안티바이러스, 즉 백신입니다.

 

(예전 도스 시절에도 노턴(시만텍 인수 전에) 안티바이러스가 번들로 제공된 적이 있지만, MSE에서는 이제 자체적인 기술력으로 승부를 거는 것입니다.)

 

하여튼, 이에 대한 기사를 참고하시라고 올립니다.

 

http://www.zdnetasia.com/win-8-security-wont-replace-antivirus-vendors-62303874.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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