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ight412 2/29 '12 posted
오렌지, ZTE, 모토로라, 레노보와 손잡은 인텔이 스마트폰 시장에서 ARM을 위협할 수 있을까요?

인텔이 오렌지, ZTE, 인도 라바 인터내셔널이 자사 아톰칩 기반 모바일 기기를 개발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레노보와 모토로라에 이어 3개 업체가 추가로 인텔칩 기반 스마트폰을 내놓게 되는 셈이다. ZTE는 하반기 인텔칩 기반 스마트폰을 내놓을 예정이다. 인텔은 비자와 모바일 커머스 애플리케이션도 개발중이다. 

인텔은 오래전부터 스마트폰 시장에서 지분 확대를 꾀했지만 번번히 실패했다. 전력 소모량이 많다는게 모바일 시장 진입의 결정적인 장애물이었다. 최근들어 기술을 크게 개선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먹혀들 수 있을런지... 삼성전자, HTC 등이 인텔 진영에 합류하지 않은 것을 보면 아직은 관망모드가 당한 것 같다.  LG전자는 예전에 인텔 기반 스마트폰을 내놓겠다고 발표했다가 제대로 안되 도로 접은 적도 있으니, 더욱 조심스러울 것 같고... 
boyoungpark85
인텔, 스마트폰 친화적 메드필드 아톰 프로세서들 3 종류 발표 by [최완기] http://t.co/OyECMvU5
2012/2/28 11:19 오후
Kino_Hide
인텔 CPU 박힌 스마트폰에 Intel Inside 스티커 붙여야하나
2012/2/28 8:00 오후
seungreader
[flip보드보기용] 인텔 모바일 프로세서, ‘저가형 시장부터’: 모바일 프로세서 시장 진입을 노리고 있는 인텔이 새 스마트폰용 모바일 프로세서와 앞으로 선보일 프로세서 로드맵을 공개했다. 저전력과 싼 가격을… http://t.co/8r79SZl0
2012/2/28 4:00 오후
일단은 저가형 시장부터 들어가는것 같은데, 저가형이 전략적 가치가 높아서인지, 아니면 고가형 제품에 넣고 싶어도 그러지 못해 저가형 부터 하는 것인지...

광파리님이 현지에서 전하는 소식을 보니 의외의 메시지도 보이네요.  인텔은 PC시절에 통했던 인텔 인사이드 전략을 모바일에서도 적용할만 하다고 판단하는걸까요? 그러고보니 폴 오텔리니 인텔 CEO는 PC시대, 가장 성공적인 마케팅 캠페인중 하나로 꼽히는 인텔 인사이드 전략을 기획한 장본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연타석 안타를 힘들 것 같은데... 물론 현금을 안겨준다면 제조사 입장에서 적극 고민할만 하겠네요.  레퍼런스폰이라 편하게 인텔 인사이드란 표기를 넣었다면 제가 오버한 것이라고 생각해 주세욤!!

『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윈텔 동맹’을 결성해 PC 시대를 지배했던 인텔은 ‘산타클라라(아톰 Z2460)’ 프로세서를 들고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다. 인텔은 부스에 “인텔 인사이드”란 말이 나오는 레퍼런스폰을 전시해놓고 통신회사 관계자들을 맞았다. 중국 기가바이트가 만들고 올 여름 오렌지가 발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
MWC 2012 핵심을 간추리면... [kwang82.blogsp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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