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hyun 5/10 '13 posted (5/10 '13 edited)
아마도 본서는 IoT(Internet of Things)라는 테마를 처음 다루기 시작한 대중서가 아닐까 한다. 
저자 김지현님과는 출간 전에 점심을 한 적이 있는데, 그 때  '3계가 붕괴한다'는 이야기를 이번 신간에서 다룰 것이라는 이야기를 처음 들을 수 있었다. 
그 후 여러 생각을 해 봤는데, 사실 현실이니 이상이니 환상이니, 그 구분의 주체는 인간이고, 그 경계의 존재도 결국 인간의 사유가 낳은 것이다. 그러나 만약 그 주체가 IoT의 도래로, 인간이 아닌, 지금까지 우리가 대상이라 객체라 생각해 왔던 사물이된다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기회의 시대가 열릴지도 모른다.  

포스트 스마트폰, 더 거대한 게 온다!!카카오톡, 나이키플러스처럼 혁신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ICT 기반의 융합 비즈니스로 생존하라2009년 아이폰이 론칭되고 스마트폰 시대가 시작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미처 예상하지 못했다. 고객과의 지속적인 접점에서 부가가치를 만들어간다는 새로운 생각에서 뒤쳐진 기업들은 뒤늦게 따라가느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IoT란 블루투스니 ZigBee니 Raspberry Pi니 하는 기술적인 이야기라기보다도, 극도의 "개인화"가 이루어진 소지품이, 주인의 허락이나 개입 없이 '인터넷'으로 들어와 활동하기 시작할 때 시작되는 이야기이지 않을까 한다. 

스마트폰 혁명의 최전선에 서 있었고, 그렇기에 그 혁명의 끝을 신경쓸 수 밖에 없었던 김지현님의 신작.

oojoo
김국현님과 재미있는 IT 토크쇼에 초대합니다. http://t.co/CTjbIdHpKb
출간을 기념하여 김지현님과 IT토크쇼를 기획했습니다.

IoT관련하여 추천할만한 팟캐스트 시리즈도 하나 추가합니다.
Combine the internet of things and Numenta’s machine learning algorithms and a new world of possibilities emerge. In this week’s podcast we cover machines that will tell you before they break and fields that ask for water.


Login to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