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도리 9/25 '12 posted
소셜펀딩 개미스폰서(SocialAnts.org)
창밖으로 보이는 맑은 가을하늘을 보고 있으니, 마음이 개미가 아닌 '베짱이'가 됩니다. 띵가띵가~ 놀고만 싶은 마음이요. ㅎㅎ
서..설마 저만 그런 건 아니지요....? +_+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2012/9/25 10:59 오전


"소셜펀딩(특히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소셜펀딩) VS  기존 재단들의 단체지원" 은 어떻게  윈윈 할 수 있을까?  아름다운'재단'에서 운영하는 소셜펀딩 플랫폼 <개미스폰서>에 관심이 가는 이유다.  소셜펀딩 개념을 일부 차용하는 예는 있었지만 전면적으로 플랫폼을 운영하기는 국내 재단 중 처음인듯.

(1) 재단은 신규기부자확대가 필요한 곳인데, 개미스폰서 투자자들을 자기화(아름다운재단 기부자화)하지 않았다는것도 오~ 할만하다. 혹시 기존 기부자들의 재기부율이 높은 건가? 기부자들의 공익프로젝트 신상확보차원? 

(2) 지원측면에서는, 투자라는 개념이 들어가니  단체지원이였을때는 어려웠던 것들이 가능하다.(파업관련한 지원이라든가, 지원항목 등)  이건  분명  공익지원의  합의수준을 높이고 넓힌 것인데,

재단지원 (기부자의 기부금)으로는 어렵고, 소셜펀딩(공익투자자)으로는 가능하다면

재단이라는 형태가 공익지원(모금)을 담아내기엔 올드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은 아닐까. 

재단에 한 발 담근 사람으로 골똘해 지는 주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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