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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 '12 posted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109&aid=0002361421&date=20120606&type=1&rankingSectionId=000&rankingSeq=20


이 기사를 보면 정말이지 우리사회의 한 단면을 그대로 보는것 같아 안타깝기 그지 없음. 좋은 말로ㅎㅎ
뭔 말이냐 하면, 한 마디로 이 고소의 목적은, 


'앞으로 우리 고귀한 김연아님한테 누구든지 까불지마! 까불면 다 죽어! 어디 감히 우리 영웅이신 국민여동생을 건드려? 응?'
딱, 요 정도^^



'정말 옹졸하기 그지 없어. 요즘은 있는 것들이 더하지. 지덜 것 하나라도 더 뺐길까봐. 그 하나 잃으면 죽을까봐. 설사 하나를 잃는다 해도 평생, 충분히 그리고 대대손손 먹고 살만 하면서.
그리고 이런 단어들, '법, 검찰, 재판, 소송'의 프레임에 김연아를 가두면 김연아의 이미지만 더 안좋아진다는 걸 모르나? 정말 무식이 창공을 날아 밤하늘의 인공위성이 된건가?
물 론 지식과 지혜의 영역은 완벽히 다르지. 시험이란 시험은 죄다 지식의 영역이니까. 그래서 그런 지식 시험 잘쳐서 판검사, 변호사, 고위공무원 다 된다고 해도 최악의 경우 지혜의 영역에서는 빵점일 수 있어. 이거 인정해야 할거야^^
하 지만, 김연아 사이드에서도, 걔들도 다 알거야. 내가 아는거. 다 알면서 이러는 거겠지. 왜냐하면 김연아 이미지 쬐끔 나빠지더라도 다른 사람들 겁주는 것이 현재로선 더 중요하니까. 지난 총선에서 빅 찌라시들이 김용민을 시범케이스로 아주 죽여놓은 케이스와 별 다를바가 없어. 좋은 말로는 전략적 사고라고 하쥐ㅋㅋㅋ
아 무튼 이 소송은 황상민 교수 개인한테하는 소송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황상민외 사람들한테 하는 경고에 가까워. 그래서 기분이 나쁜거지 내가!. 생각해봐, 나는 가만히 있는데 누가 나한테 이유도 없이 '너도 앞으로 조심해! 알겠어?'하면 기분 안나쁘겠어?  ㅈㄹ 짜쯩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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