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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12 posted

뉴스레터, SNS타고 휴지통에서 탈출하나

Channy Yun
과거에 블로그만큼이나 소셜 미디어가 엄청 정보 공해를 일으키니 큐레이션이 뜨기 시작하고 있죠. 그러다 보니 각 기술별로 '뭐뭐위클리'라는 주간 이메일 서비스가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HTML5, 자바스크립트 부터 빅데이터까지... 여기 저기서 꼭 봐야할 정보를 모아서 주는 고마운 편집증 환자들(?)이신데 물론 처음에야 순수한 마음으로 시작했다가 최근엔 인기가 높아지니 (돈받고?) 채용 공고도 올리고 그러는 군요.

그중에 대표적인 거 몇 가지 소개합니다.
★★★★☆ http://html5weekly.com
★★★★☆ http://javascriptweekly.com
★★★☆☆ http://nosqlweekly.com
★★★☆☆ http://bigdataweekly.com
★★☆☆☆ http://rubyweekly.com
★★☆☆☆ http://pythonweekly.com
2012/6/5 2:26 오후

윤석찬님의 페이스북을 보면서 뉴스레터에 대해 이런저런 생각을 해보게 됐다.

언제부터인가 이메일로 뉴스레터를 받아보지 않는다. 정확하게 말하면 받기는 받고 있는데 읽지를 않는다. 

많은 이들이 나와 비슷한 듯.  이를 보여주듯 언론사나 기업들이 정기적으로 보내는 뉴스레터 개봉률은 공개하기가 민망한 수준이라고 한다.  

 뉴스레터는 왜 비주류가 되었을까?  그때그때 다 보고 있으니, 굳히 뉴스레터를 통해 모아진 정보를 볼 필요가 없기 때문 아닐까 싶다. 광고 레터의 홍수속에서 뉴스 레터가 광고로 오배받았던 것도 원인일 수 있겠다. 언제부터인가 정보를 가장한 뉴스레터는  대부분 광고였고, 뉴스레터=광고라는 인식이 퍼졌던것 같다. 광고가 휴지통행인 것을 당연한 수순이다. 그렇게 나의 이메일함에서 뉴스레터류 메일들이 바로 휴지통으로 보내졌던게 벌써 몇년이 됐던것 같다.

그런데 요즘들어 틈틈히 챙겨보는 이메일 뉴스 레터들이 생겼다. 

트위터나 뉴스닷미와 같은 소셜  뉴스 어그리케이션 서비스에서 보내주는 다이제스트 스타일의 뉴스 레터다. 내가 애용하는 SNS와 관련된 뉴스레터는 그마나 보고 있다는 건데, 뉴스레터를 SNS의 연장선상으로 생각하기 때문인듯 하다.
 
정보가 폭발하는 요즘이다.  SNS도 가히 정보의 홍수다. 이런 상황에서 좋은 정보를  모두 보는건 불가능하다. 사람인 이상, 놓칠 수 밖에 없다.  뉴스레터의 역할이 필요해진 타이밍이 됐다. SNS가 빠른 속도에 기반한다면, 뉴스레터는 한 템포 죽이면서  SNS에서 보지 못한 정보를 볼 수 있게 하는 툴로 매력적이지 않을까?  

큐레이션 관점에서 보면 뉴스레터는 예전보다 존재감이 커질 것 같다. SNS와 상호 보완적인 뉴스레터는 소셜레터로 부르면 어떨까? 쓸데없이 말만 퍼뜨린다는 말은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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