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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ript src="https://editoy.com/posts/989.992.js"></script><noscript>https://editoy.com/posts/989.992 큐레이션의 시대<p>서점에서 우연히 집어 큰 기대 없이 목차를 보았는데, "플랫폼의 변화로 컨텐츠는 '앰비언트'해진다"라는 소제목이 인상적이었던 책입니다.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goodhyun 님도 추천해주셨군요 :)전체적인 책소개를 해주신 맥락과는 별도로 제가 인상적이었던 부분에 대해 몇자 적어보자면 ^^ 저자의 소제목은 큐레이션의 전제 조건 중 하나인, 컨텐츠생산과 컨텐츠편집의 분리를 상기시켜줍니다. 이러한 분리를 가능케한 것은,;생산자에 의해;편집되어 묶음으로 생산자에 의해 유통되던 컨텐츠가, 한꼭지,한꼭지로 컨텐츠생산자가 아닌 ICT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기 시작하면서부터였겠지요. 가장 쉬운 예가, 여러 기사들을 생산하고, 자체적으로 편집해 상품을 만들고,그 상품의 유통까지 장악했던 신문사가 매스미디어의 대표적 사례이고요. 기사들이 낱개로 온라인 포털에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유통권을 넘겨주고, 편집권을 넘겨주게 되지요. 대중은 자연스레 컨텐츠의 편집이 생산자 고유의 권한이 아님을 깨닫는 중이고, 현재가 이런 큐레이션의 시대로 가는 길목에 있다고 봅니다.다른 예로 TV 플랫폼의 방송 컨텐츠는 타 유통 플랫폼으로 확장에 가장 소극적인 경우이겠지요. 방송 컨텐츠 편집/편성권의 개방이 오기까지;유통권의 개방이;우선되어야 하는 또다른 경우입니다.</noscri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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