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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9 '12 posted (6/21 '12 wikified)
brainchaos
새로운 서비스를 찾고 이를 구체화 하는거 이거~~ 진짜 어렵다. 도움받을 곳이 어딘고? Startup 이 이리도 힘들어서 원~~ ㅋㅋㅋ #StartUp
2012/2/28 11:28 오전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시작할 수 있을까?
과연 용기만으로 가능할까?
아니면 기술만으로?

하나씩 하나씩 집어나가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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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gmedia 3/5 '12 answered (3/5 '12 edited)
◆ "인건비를 무섭게 생각해라. 일은 없애기 쉬워도 사람을 내보내긴 어렵다. 그렇다고 임금 삭감을 반가와 할 직원은 없다"

◆ "A라는 일을 위해 채용된 사람은 어느 순간 B와 C라는 별로 필요도 없는 일을 만들어낸다. 직원은 채용되는 순간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려는 속성이 있다"

◆ "잘 나갈 때 조심해라. 동료들끼리 의가 상하는 경우는 서로 더 먹겠다고 다툴 때다"

◆ "일 못하고 원칙에서 벗어나는 직원을 감싸는 것보다, 잘 하는 직원을 칭찬하지 않는 것이 더 나쁘다"

◆ "타인의 조언을 금쪽같이 듣되 행동을 끼워맞추진 말아라. 그 사람이 당신 대신 직원들 월급을 주는 것은 아니니까"

◆ "거룩한 것은 살아남고 나서 생각해도 늦지 않다. 무조건 살아남아라"

◆ "영혼을 팔 때가 온다. 생존을 위해서는 영혼을 팔아도 상관은 없다. 다만 대가가 반드시 온다는 것은 기억하라"

◆ "사업은 돈으로 하는 게 아니고 직원은 직위로 부리는 것이 아니다. 사업도 인간이 하는 거고 직원들도 인간적으로 마음이 동해야 움직인다"

◆ "덜 먹으면 더 다양한 것을 배불리 먹을 수 있다. 제휴나 협력은 일단 떼먹히고 덜 먹기로 마음 먹은 뒤부터 시작해야 한다. 근데 그러고도 살아남을 자신이 있는가"

◆ "비전은 멀리 보되, 당장의 행동은 빠르게 하고, 자세는 낮추고, 돈부터 모으고, 일단 일이 벌어지면 수습하는 데 집중하라"

◆ "어느 순간 아이디어가 막 떠오른다고 모두 당신 것이 아니다. 그럴 때는 하고 싶은 것이 아닌 나 혼자라도 할 수 있는 거부터 해야 한다"

스타트업을 시작한다면 누구든 정말 이말들을 깨닫는 때가 옵니다. 
그 때는 너무 늦었을 때, 또는 망가질 때, 또는 다 망하고 나서... 
더 늦기 전에 미리미리 기억해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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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hyun 3/1 '12 answered
소개해 주신 벤처야설  처음 듣다가 김길연 대표 이야기가 나와서 아래 이택경 대표와 한 이야기 기사가 생각이 나서 붙여 넣습니다. 
『 아이디어에 자아도취가 돼서 찾아오는 청년들이 많은데 제가 보기에는 대부분 화장실에서 잠깐 떠오른 정도에 불과한 것들이죠. 위험합니다. 』

창업에 대한 멘토링 조언은 프라이머의 대표님들의 트윗에 많이 나옵니다. 
kyung88
스타트업이 너무 느리게 움직여도 문제지만, 하루나 이틀 늦는다고 그리고 1주일 늦었다고 역사가 바뀌는 그런 경우는 아주 드뭅니다. 재빠르게 움직일 필요는 있지만, 너무 조급하게 끌려다니면서 중요한 일/의사결정을 진행하면 오히려 악수를 둘수도 있어요.
2012/2/29 9:34 오전
douglasguen
자주 한 이야기이지만 뭔가 "크고(big)","많으며","멋있고","유명"한 것들은 목표달성의 중심요소가 아니라고 알고 있으면서도,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사람들은 본질보다 이것들을 추구하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심지어 멘토들 조차도. #fb
2012/2/29 1:01 오후
ygsong
융합된것을 좋아하다가도 바로 단순명료한것을 선호하는쪽으로 왔다갔다 하는것이 인간의 본성이고, 이러한 리듬을 잘 파악하여 제품/서비스를 융합짬봉형으로 갈지, 하나만 쉽게 잘 하는 단순형으로 집중할지 선택을 해야함. 중간은 없음
2011/12/28 3:16 오후

여담인데, 예전에 이택경 대표님의 아래 시리즈를 보다가, "이런건 attribution이 되면서 모아야할텐데..."라고 큐레이션의 필요성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었으니, editoy 시작에 일조하셨어요. 
『 아래 글은 다음커뮤니케이션 공동창업자인 이택경님이 트위터에 올린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저작권 위반이긴 하지만, 트위터에서 한 눈에 보기가 어려워 1번부터 순서대로 재정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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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apark 2/29 '12 answered

조산구 님의 트윗에 링크된 기사는 영어군요.

13가지 정리해보았어요. (영어의 압박으로 제목만......)

일반적인 내용과 투자유치에 관한 내용이 섞여 있네요.

 

  1. 당신의 프로덕트을 위한 자리가 없다.
  2. 당신의 프로덕트가 엉망이다.
  3. 비전이 없다.
  4. 영엉과 마케팅에 너무 일찍 너무 많은 돈을 써버린다.
  5. 당신의 프로덕트를 친구들만 사용한다.
  6.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통해 규모를 키워나갈 지를 모른다.
  7.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가 없다.
  8. 사업설명(피치)가 너무 길다.
  9. 사업설명(피치)에 감동이 없다.
  10. (사업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변명이 많다.
  11. 사업에 집중을 못한다.
  12. (자신감을 잃게하는) 고민이 너무 많다.
  13. 투자자에게 "이만큼만 투자하시면 됩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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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mask 2/29 '12 answered
 창업, 스타트업에 대한 생각은 마음 속 지하 99층 주차장 창고(?)에 살짝 있는 사람입니다만 '벤처야설' 이라는 팟캐스트를 너무나 잼있게 듣고 있습니다.


 팟캐스트 주 내용이 돈 얘기이기도 하지만, 줏어들으면서 느껴지는건 스타트업을 시작하는 사람이 대담해야 하고 리더쉽이 있어야 한다는 느낌이네요. 
 대부분 시작은 서비스 아이템이나 프로덕트로 시작을 하겠지만 말이죠. 아이템이나 프로덕트는 어디선가 카피본이나 더 훌륭한 제품때문에 실패할 수도 있고 하겠지만(pinterest 카피 서비스들 나오는 속도 보면.. ㄷㄷ) 막막한 돈문제, 사람문제를 덤덤히 넘기고 대담한 판단력이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스타트업의 '스'자도 모르면서 마음속 지하 99층의 얘기를 잠시 꺼내봤습니다. 잘 모르는 내용이기 때문에 '벤처야설' 소개가 핵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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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apark (3/1 '12)

지금 처음 들어보고 있는데 재미있네요. 소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