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서 iOS는 OS X라는 기술을 사용했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 관점에서는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플랫폼이라고 봐야 한다. 여기서는 iOS가 아이폰을 통해서 기존 PC용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비해 없애버린 세 가지 개념을 알아본다. 그것은 바로 “다중윈도우”, “파일이란 문서 기반의 메타포어”, “마우스를 위한 커서”이다.  -- 중략 http://www.futurewalker.kr/947

오늘 제 블로그에 작성한 내용입니다. 그리 자극적인(?) 표현이라고 생각되지 않았는데 의외로 반응이 뜨겁군요. 이에 대한 의견들을 여기에도 옮겨봅니다.

yyongpil
WIMP가 아닌 GUI. 근데 파일도 GUI의 핵심 개념이랄 수 있나? “@marsnine: iOS가 없앤 GUI의 핵심 개념 3가지, 윈도우, 파일, 커서 http://t.co/BJzZqqAo http://t.co/rixOPyLL
2012/7/8 7:30 오후
philkooyoon
IOS는 물론 혁신적. 근데 간단한 블로그라도 아이패드에서 한번 작성해보면 윈도우,커서,마우스가 얼마나 편한지 알게됨. “@startup_bot: iOS가 없앤 GUI의 핵심 개념 3가지, 윈도우, 파일, 커서 http://t.co/0wYY62px
2012/7/9 12:59 오후
RheaStrike
동영상과 MP3도 파일이지요? 창이 없는건 디스플레이가 작으니까 못 나오는 것일뿐, 멀티태스킹 아이콘은 어쩔수 없이 나오죠? 폰에 마우스 꽂을순 없죠?"@apple_tweet iOS가 없앤 GUI의 핵심 개념들 http://t.co/jrvk2HQB"
2012/7/9 3:23 오후
RheaStrike
iOS가 파일이 없다니... 웃겨 죽을 것 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시당초 *nix 체계에서 파일 빼면 머가 남지?ㅋㅋㅋㅋㅋㅋㅋ
2012/7/9 3:24 오후
luckypark
파일 개념을 없앤건 정말 대단 하다고 봄 “@apple_tweet: iOS가 없앤 GUI의 핵심 개념들 http://t.co/qODsF7RA
2012/7/9 1:34 오후
AppMin
iOS랑 Android OS랑 보면 역시 iOS가 짱이죠 ㅇㅂㅇb 애플이 짱 #bot
2012/7/9 5:11 오후

몇몇 분은 제 주장에 동의하기도 하셨지만 물론 반대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일부는 메타포어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단순히 "파일"이란 용어에 대해서만 의견을 주시는군요. 

제가 생각하는 소비자는 "파일"이란 데스크탑 메타포어를 이해하려고 하지 않는 분들입니다. 윈도라는 개념으로 인해 발생하는 Modal과 Modeless의 의미를 배우기 싫어하는 분들입니다. 여러분은 윈도와 Modal의 메타포어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계신가요? 아니 이해하고 싶으신가요? 왜 이것을 배워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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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apark (7/12 '12)

'파일이라는 문서기반의 메타포어'는 무슨 뜻인지 어렵네요. 전 소비자 맞군요 ㅎㅎ

goodhyun 7/9 '12 answered
What Is WinFS? -- Windows 7 Technology 2012/6/14 2:15 오후


말씀하신... 사라지고 있는...파일이라는 개념... 
생각해 보면 약 10년전쯤부터 MS가 꿈꿔왔던 Yukon File System (후에 WinFS가 되었다가 결국 흐지부지된, 그 꿈)을 떠올리게 하네요. 이 슬픈 비디오 보시면 어떤 면에 대해서는 애플도 MS도 모두 같은 꿈을 꿨으나 그 것을 결국 만들었느냐 못만들었느냐의 차이로 귀결되는 듯 합니다. 
(이 비디오는 윈7 발표 전에 만든 듯 하여 처음과 끝의 촌평 자막이 약간 이상한데, 그래도 그 촌평 자막에서 느낄 수 있는 슬픔은 잘 묻어 납니다. 중간 비디오는 비스타 전에 만든 듯한 느낌...)

대신 말씀하신 나머지 두개는 윈도우8에서 애플처럼 하려고 하고 있네요?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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